데이비드 베컴이 토트넘 홋스퍼에 입단할뻔 했다고?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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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베컴이 토트넘 홋스퍼에 입단할뻔 했다고?ㅋㅋㅋㅋㅋㅋㅋㅋ
  • 베실부기
  • 발행 2019.05.24
  • 조회수 2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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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베컴은 퍼기의 아이들중 한명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선수로 기억하는 해축팬들이 많을것이다. 그후 레알, 밀란, PSG, LA 갤럭시등 팀들로 옮겨 다녔다. 타 리그로 이적을 했던 베컴이 프리미어리그의 토트넘 홋스퍼에서 경기를 뛸뻔했던 에피소드가 있다고 한다.

2011년 토트넘은 LA 갤럭시 소속의 베컴이 MLS의 두 시즌 휴식기를 맞아 뛰지못하게 되자 단기 임대를 추진했다. 또한 토트넘외 에버튼, 블랙풀, 웨스트햄등 많은 EPL 클럽들이 관심을 보였다. 베컴은 토트넘의 제안에 관심을 보였다. 자신의 할아버지 조 웨스트는 토트넘의 열성팬이었고 베컴 또한 어릴적 토트넘 유스에서 뛰었던 적이 있었다.

그러나 LA 갤럭시측에서 휴식기에 베컴이 유럽에서 뛰어버려 정작 MLS의 시즌이 시작이 되면 제 기량을 내지 못한다며 불만을 표출했다. 실제로도 2010년 3월 베컴은 MLS 휴식기에 밀란에서 뛰다가 부상을 당한 전례가 있었다. 이에 LA 갤럭시는 소속팀의 프리 시즌 훈련에 참가하라고 요구했고 그렇게 계약은 성사되지 못했다. 베컴과 토트넘은 아쉬움만 내뱉었고 트레이닝만 같이 할 수 밖에 없었다..ㅋㅋㅋ


베컴이 만약 토트넘에서 뛰었었다면 굉장했을거 같다. 베컴의 정교한 킥능력과 피터 크라우치의 엄청난 제공권... 재밌는 추억이 되었을 수도 있는데 뭔가 좀 아쉽지만 LA 갤럭시측의 의견이 충분히 이해가 되는 상황이다.

베르나르두 베실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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