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우리치오 사리 감독은 호날두를 어떻게 기용 할 생각인가?라는 질문에 " 호날두는 유벤투스 첫 시즌에 리그에서 21골 밖에 넣지 못했다. 나는 그가 유벤투스의 새로운 기록을 세우도록 도울것이다" 라고 밝혔다.

그리곤 호날두는 사리 체제에서 골을 노리는 공격수라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호날두가 유벤투스 이적후 레알 시절만큼의 득점력을 보여주지 못하는 이유는 레알 시절엔 크카모(크로스, 카세미루, 모드리치)가 중원을 장악해주어서 굳이 빌드업과 공격과정에 참여 할 이유가 없었다. 

그러나 유벤투스 미드진은 너무 투박하고 탈압박이 제대로 되는 선수가 없기 때문에 호날두가 미드 지역까지 내려와 볼배급과 볼운반을 도와줬기 때문이다. 그래서 레알 시절보다 크로스를 올리는 경우도 많았고 슛을 난사하는 경우가 다반사였다. 그리고 호날두가 콸리아렐라보다 골이 적다고 욕을 먹는데 호날두(43경기 28골), 콸리아렐라(39경기 26골) 전체 경기로 따지면 2골 더 넣었다는 걸 확인 할 수 있다.

 

이제 우리가 알고 있는 No.7 호날두를 만나 볼 수 있는건가..?

 

원본기사- https://en.as.com/en/2019/06/22/football/1561194508_818748.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