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팬들이 어느 클럽이 우위에 있는지 잘 보여줬다.
전 세계 어딜 가더라도 라이벌 팀을 광적으로 싫어하는 팬들은 존재한다. 현재 프리시즌 훈련 차 호주 퍼스에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훈련을 시작하기 전, 훈련장 상공에 배너를 단 비행기가 나타났다.
그 배너에는 '리버풀 FC - 6번의 유럽 챔피언'이라는 문구가 담겨져 있었다.
이 문구는 훈련장 앞에 모여있던 수백명의 팬들이 보게 되었다.
When the big boys come to town. Man U open training session at the WACA Ground #yourwacaground pic.twitter.com/jAyqPGkHVx
— Jess Keily (@jesskeily) 2019년 7월 11일
현지 항공 광고사에 따르면 광고 배너를 부착한 2시간 비행 금액은 1,150달러라고 한다.
돈까지 써가며 상대팀을 도발하는 리버풀 팬 클라스 ㄷㄷ 대단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