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한일전이 성사될 가능성이 높다.
황의조의 이적 소식으로 보르도에 대한 한국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그렇다면 우리가 또 보르도와 라이벌 관계를 이루고 있는 팀 정도는 알아야 하지 않을까?
특히나 더비 매치 때 황의조의 득점이 터질 경우 가치는 떡상한다.
그러면 보르도의 유명한 더비 매치를 알아보자.
이른바 가론강더비.
프랑스어로 더비 드 라 가론이다.
시작점은 중세 프랑스에서 보르도와 툴루즈 중심 가문 간 정치적 다툼이다.
이 다툼이 축구까지 내려와 더비 매치를 형성하게 됐다.
물론 이게 "한국인과 무슨 상관이 있느냐!"고 반문할 수 있다.
그래서 준비했다.
툴루즈에서 뛰는 일본 국가대표 쇼지 겐이다.
단순히 라이벌전 뿐만 아니라 미니 한일전까지 경험할 수 있다.
우리 브로들이 앞으로 이 더비 매치에 대해 알고 있어야 하는 이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