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선 경매에서 라이벌 구단의 유니폼이 올라오자 그것을 찢어버리기 위해 200파운드를 지불한 한 축구팬 ㄷㄷ
상태바
자선 경매에서 라이벌 구단의 유니폼이 올라오자 그것을 찢어버리기 위해 200파운드를 지불한 한 축구팬 ㄷㄷ
  • 베실부기
  • 발행 2019.07.12
  • 조회수 3802
이 콘텐츠를 공유합니다
w
너무 과몰입 같은데..

한 축구팬이 자선경매에 라이벌 구단의 유니폼이 올라오자 그것을 찢어버리려고 200파운드를 지불했다고 한다.

미드랜드 호텔서 열린 자선 경매 행사에 맨체스터 시티의 레전드 '아구에로의 사인 유니폼'이 올라왔고 그것을 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팬 마이클 쿠니라는 남성이 200파운드(31만원)을 지불하고 유니폼을 받자마자 찢어버리고 바닥에 먼저 발로 밟았다고 한다.
이후 마이클은 더 선과의 인터뷰에서
"작년에 희귀병으로 죽은 친구의 딸을 위해 내가 열은 행사이기 때문에 신경쓰지 않는다"
"이번 셔츠를 위해 200파운드를 지불했다"
"나는 엄청난 맨유팬이며 만약 다른 사람이 맨유 유니폼을 그렇게 만들었다면 가만있지 않았을것이다" 라며 소감을 전했다.
 
좋은일은 하는것은 좋은데 굳이 사람들 앞에서 도발(?)적인 행동을 할 필요가 있었을까?

베르나르두 베실부기

copy_cc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