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축구는 아시아의 호랑이로 일본,이란과 더불어 대표하는 나라로 자리잡은 지 오래다.

이런 축구에 비해 풋살의 현주소는 어느 정도일까?

아시아에서는 이란과 일본 그리고 태국이 세계적인 풋살 강국이다. 우리나라는 이 세나라에 비하면 현저히 떨어지는 실력이다. 

왜 그럴까? 바로 인프라 문제다. 우리나라는 축구선수를 하다가 그만둔 선수들이 풋살로 전향 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레 풋살을 어릴 때 부터 전문으로 배우는 이란과 일본 등에 밀릴 수 밖에 없었다.

심지어 최근 아시아 대회에서 우즈벡한테도 13-2로 참패를 겪는 등 차이를 느꼈다. 

축구와 풋살은 비슷해 보이지만 확실히 다르다. 풋살은 최근 들어 생활체육에서 범위를 넓혀가고 있고 풋살 전문 클럽과 프로 리그, 유소년 리그 등이 출범하며 어릴 때 부터 풋살을 전문적으로 배울 수 있게 되었다.

어릴 때 풋살을 배우면 축구를 하는데도 큰 도움이 된다. 이제 우리도 풋살을 통해 풋살과 축구 두마리 토끼를 다 잡는 강국이 됐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