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유의 사태' 팀 K리그 vs 유벤투스 경기 시간 지연이 안타까운 '결정적'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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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유의 사태' 팀 K리그 vs 유벤투스 경기 시간 지연이 안타까운 '결정적' 이유
  • 재헤아
  • 발행 2019.07.26
  • 조회수 2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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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시에 킥오프 예정이었던 팀 K리그 올스타 vs 유벤투스 경기가 지연되고 있다.

유벤투스가 한국의 러시아워에 발목이 잡힌 까닭이다.

경기 시간 지연이 안타까운 '결정적' 이유가 있다.

 

사실 유벤투스는 어제 한국에 입국할 수도 있었다.

하지만, 유벤투스 쪽에서 중국에서 하루 쉬고 당일치기로 입국해서 경기하고 바로 떠나는게 좋은 선택이라 판단했다고 한다.

애초에 프로축구연맹측에서 k리그 일정때문에 경기 치루기 힘들다고 계속 거절했는데, 유벤투스가 원해서 성사된 경기라 더 아쉽다.

 

또한 이 경기를 보기 위해 지방에서 올라온 사람들도 꽤 된다.

경기가 끝나는 시간에 맞춰 돌아가는 기차표를 예매해 놓은 사람들은 일정이 붕 떠버리는 상황이 발생했다.

내일 출근하는 사람들은 더 막막해졌다. 어쩌면 경기를 못보고 돌아가야하는 순간이 올 수도 있다.

 

현재 서울은 엄청난 양의 비가 쏟아지고 있다.

이미 경기장에는 수많은 팬들이 경기가 시작되길 기다리고 있다.

부디 감기 조심하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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