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분위기 해축놀이터 된 '아영장군' 신아영 인스타그램 근황 (사진)

유벤투스 방한 당시 팬미팅 MC를 맡았던 신아영

신아영도 함께 MC를 봤던 알베르토도 호날두의 불참 소식과 현장 분위기에

많이 당황했지만 신아영은 이를 극복하고 팬들을 위한 게시물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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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설레서 잠도 거의 못 자고 갔던 유벤투스 팬미팅!아마 어제 오셨던 분들도 같은 마음이셨을텐데...너무 죄송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긴 시간 동안 저희 얘기 (사실 저희 보시러 오신 게 아닐텐데ㅠㅠ)열심히 들어주셔서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정말 같은 축구팬으로 너무너무 죄송하고 너무너무 안타까웠어요. 아쉽지만, 너무나도 아쉽지만. 호날두 선수가 뛰었으면 너무나도 좋았겠지만, 그래도 경기에서 보고싶었던 엠레찬 마튀디 만주키치도 보구. 저는 항상 골키퍼에 대한 로망이 있어서 부폰 슈체스니 핀소글리오 세 선수의 활약을 한 번에 볼 수 있어서 신기했어요.헷그리고 우리 k리그 선수들 어제 진짜최고였어요

신아영(@ayoungshinn)님의 공유 게시물님, 2019 7월 27 12:59오전 PDT

네드베드와 찍은 셀카와 부폰, 데리흐트가 팬미팅 현장에 참여한 사진을 올리며

그날의 아쉬움과 그래도 나름대로의 긍정적인 면을 찾으려고 노력하는 모습이었다.

사실 이정도만 해도 충분한데 댓글에 다른 레전드가 등장했다.

리버풀의 레전드 히피아가 신아영이 리버풀 팬인줄 알았다고 투정부린다

신아영은 원래 유명한 콥이었기에 지난번 리버풀 방한 행사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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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me time has passed but last weekend still feels like a dream; I cannot get over how surreal the whole experience was. It felt so weird to be so close to such greatness. Hopefully some of that uncontainable awesomeness rubbed off and I caught some of it.My personal thanks to Jason, Luis, and Sami and everyone at #lfcworld (and you too #mightyred you were great with the kids!) for reminding the Korean fans what it means to be part of a community of supporters who are passionate, fierce, and loyal. Because it’s not just about winning points or lifting up trophies. It’s about the journey, the legacy, and knowing that you never have to walk alone. . 나 지난 주에 너무 행복했어요...지난 주말 뵌 모든 분들 너무 반가웠구요! 우리 또 볼 수 있겠죠?

신아영(@ayoungshinn)님의 공유 게시물님, 2018 9월 19 6:23오전 PDT

신아영과 히피아가 만났던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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콥이라서 너무 행복하다아아!!! 요즘 같이 성적이 좋을 때는 물론이지만, 힘들 때도 콥이라서 행복합니다. 우리는 조금 주춤하더라도 혼자 걷게 하는 그런 팬들 아니잖아요? Stand Red 앱을 이용해서 더 생생하게 같이 걸어요. 경기 시작 전 알람도(물론 놓칠 일은 없겠지만!!) 레전드, 선수들, 아님 클롭 감독님이 직접 해주신답니다! This is Anfield 사인도 보면서 더 경건하게 매 경기 함께해요 내 선수들 더 힘낼 수 있게♡ standred 앱은 애플앱스토어나 구글플레이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 받으실 수 있어요. 같이 놀아요. 같이 걸어요. #standred #ynwa

신아영(@ayoungshinn)님의 공유 게시물님, 2019 1월 3 12:47오전 PST

아영장군 월클 됐네 ㄷㄷㄷ 느그형보다 더 컸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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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잘 아는 또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