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존나 멋있다.
어제 가수 앤마리와 다니엘 시저는 홀리데이랜드 페스티벌에서 공연이 예정되어 있었다.
그러나 주최측이 실수로 앤마리와 시저는 공연을 못하게 되었다. 그런데 주최측의 사과문이 가수측에서 공연을 안하겠다는 뉘앙스로 해명문을 작성함.
I DID NOT CANCEL THE SHOW. PLEASE SPREAD THE WORD.
— ANNEMARIE (@AnneMarie) July 28, 2019
BE THERE pic.twitter.com/fLN6uf6g34
— ANNEMARIE (@AnneMarie) July 28, 2019
앤마리는 즉시 자신이 절대 공연을 취소한게 아니라고 트위터에 해명을 한다.
영상의 내용은 대충...
"주최측이 그게 내 결정이었다고 발표하다니 믿겨지지가 않음."
"나는 무대에 오르고 싶었는데 무대가 붕괴될 경우 생길 사망사고에 대해 책임지겠다는 서명을 하라는 말을 들음."
해명을 하고 난 뒤 앤마리가 취한 행동은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다.
KOREA SPREAD THE WORD. NOONE WILL STOP THE SHOW. RUBIK LOUNGE AT PARADISE CITY MAIN HOTEL 11:30PM TONIGHT.
— ANNEMARIE (@AnneMarie) July 28, 2019
바로 호텔의 홀을 빌려서 팬들을 불러 무료공연을 진행했다. 진짜 호날두와 비교를 안할래야 안 할 수가 없다.
자신 공연 인스타 라이브로도 틀어줌 ㄷㄷ 공연하면서 자신에게 선물을 준 팬들도 알아보며 소통도 열심히 했다고 한다. 이게 진정 월드 스타의 자세가 아닐까?? 2002 정말 좋게 들었는데 오늘 전 앨범 스트리밍 간다. 마리 누나 사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