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분데스리가를 생각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클럽은 당연 바이에른 뮌헨일 것이다. 레-바-뮌이라는 소리가 있을 정도로 바이에른 뮌헨은 세계축구 정상에 위치한 클럽이다.
그러나 분데스리가를 놓고서는 많은 사람들이 분데스리가를 뮌헨만 우승하는 재미없는 리그라는 주장을 하기도 한다. 이런 주장을 토마스 뮐러가 반박하고 나섰다.
1년전 독일 빌트와의 인터뷰에서 토마스 뮐러는 "우리들은 축구팬이 아니라 축구선수이고 주위의 누군가가 리그 흥행을 걱정하기도 하지만 거기까지 생각할 필요는 없다"며 "앞으로도 경기에 이기고 리그를 지배하길 원한다"는 의견을 전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분데스리가 최초로 7연패를 달성할 정도로 적수가 없다고 해도 무방하다. 지난 시즌에도 도르트문트의 거센 추격을 받았지만 승점2점차로 7연패를 달성했다.
뮐러는 선수가 승리를 위해 노력하는 것이 당연한 것이고 리그 흥행을 위해 움직일 필요가 없다는 주장을 보여주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