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2012 시즌 챔피언스리그 준결승전 앞두고 '우리형' 메시 때문에 어이가 없었던 드록바 일화 ㅋㅋㅋ
상태바
2011/2012 시즌 챔피언스리그 준결승전 앞두고 '우리형' 메시 때문에 어이가 없었던 드록바 일화 ㅋㅋㅋ
  • 유스포
  • 발행 2019.07.29
  • 조회수 3482
이 콘텐츠를 공유합니다
w

2011/2012 UEFA 챔피언스리그 준결승전 바르셀로나와의경기 직전

디 마테오 감독은 항상 그랬듯이 상대 팀의 최고 득점자 리스트를 스크린에 올려놓았다. 그 리스트는 예를들어 루니-22골, 반페르시-15골 이런 식으로 쓰여 있었던 것이다.

그런데 바르셀로나의 리스트가 올라왔을 때 3등에는 14골의 사비와 공동 2등에 오른 15골의 산체스와 파브레가스가 있었는데 스크린에 1위 득점자의 이름이 뜨자 첼시 선수단은 다들 어이 없어하며 웃고 말았다.

 

그 이유는 1위 리오넬 메시가 63골이었기 때문이다.

드록바는 메시의 골 기록을 보자마자 "63골.. 챔스에서만 14골...? 근데 한 시즌에 63골이 들어가냐?"라는 말이 나왔다고 한다.

드록바는 "정말 말도 안되는 스코어 때문에 우리는 그저 서로를 쳐다보며 웃을 뿐이었다"고 밝혔다. 

 

그리고 드록바는 "난 심지어 메시의 경악스러운 골 기록을 소장하려고 사진까지 찍어 놓았었다"고 전했다.

메시는 실제로 드록바가 저때 본 골 기록에 10골을 더 넣은 기록인 73골을 기록했고 이 기록은 축구 역사상 한 시즌 최다골로 기록되어 있다. 

이 기록은 대략 87년만에 갱신한 기록이다.

메시의 2011/2012시즌 최종 스탯은 60경기 73골 28도움이다

 

copy_cc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