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것이 좋았던 첼시의 독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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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것이 좋았던 첼시의 독주
  • 최명석
  • 발행 2017.02.05
  • 조회수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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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 첼시는 완벽하다. 오늘 경기는 그 완벽함을 보여줬다.

첼시는 4일(이하 한국 시간) 영국 런던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16-17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4라운드 아스널과 경기에서 3-1로 완승을 거뒀다.

런던 남쪽을 대표하는 첼시와 런던 북쪽의 아스날이 붙은 '런던 더비'였지만 압도적이었다.

첼시는 모든것이 좋았다. ?캉테와 쓰리백은 견고했고, 아자르는 월드클래스가 뭔지 보여줬다. 파브레가스의 골은 운까지 따라줬다.

아스날은 모든게 좋지 않았다. 아스날이 자랑하는 외질과 산체스는 보이지 않았다. 베예린의 부상과 체흐의 실수는?아스날 팬들을 더욱 아프게 했다. 아스날로선 올시즌 ?가장 무기력한 패배였다. 관중석에 있던 벵거 감독의 표정이 너무 아쉬웠던 경기..

 

오늘 경기 3가지 장면


1.베예린의 부상



골보다 중요한건 베예린의 부상이다. 골장면에서 알론소의 팔꿈치에 맞아 쓰러졌다. 머리부터 그대로 떨어졌고 큰 충격을 받았다.

아스날 입장에서는 반칙이 아니냐고 할 수도 있었으나 심판은 골로 인정했다.

결국 베예린은 교체아웃 되었다. 아스날의 향후 일정에도 차질이 불가피해 보인다. ?부디 많이 다치지 않았길..

 

2. 첼시 출신 아스날 체흐의 실수를 틈탄 아스날 출신 첼시 파브레가스의 득점


평소에 그렇게 듬직하던 체흐의 실수라 더욱 씁쓸할 뿐이었다.
예전 아스날의 주장이었던 파브레가스는 득점 후 세레모니는 하지 않았다.

 

3. 월드 클래스 아자르



슈퍼크랙 아자르의 기량이 다시 최고조에 올랐다. 밀어도 밀리지 않고, 온 그라운드를 휘졋고 다녀도 막을 방법이 없었다.

그냥.... 진짜 진짜 잘한다고 밖에 할 말이 없었다.

 

4. 하.....


 

+) 전체 골장면



첼시의 독주를 막을 팀이 없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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