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롭과 함께라면 리버풀은 현재 뿐 아니라 미래도 막강하다.
리버풀이 에버튼전에서 충격을 선사했다.
물론 최근 전력에서 큰 우위를 점한 리버풀이다.
하지만 오늘은 달랐다.
유망주를 대거 출동시키며 주전들을 제외시켰다.
빡빡한 일정 속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
반면 에버튼은 1군에 가까운 멤버 구성을 했다.
그럼에도 리버풀이 1-0 승리를 거뒀다.
불과 01년생 커티스 존스의 결승골은 경이로움 그 자체였다.
쿠티뉴의 재림을 보는 듯했다.
아직 현지 나이로 만 18세에 불과한 커티스 존스다.
이 어린 선수가 무려 머지사이드 더비서 말도 안 되는 장면을 연출했다.
소름이 쫙 돋았다.
클롭의 표정에서도 확실히 알 수 있다.
믿을 수 없다는 표정과 함께 뿌듯함이 서려있다.
리버풀의 현 분위기가 느껴진다.
주전 선수들 뿐 아니라 유망주들의 성장세도 무섭다.
비단 커티스 존스 뿐 아니라 03년생 하비 엘리엇의 활약상도 눈부셨다.
클롭과 함께라면 리버풀은 현재 뿐 아니라 미래도 막강하다.
움짤 출처 : 펨코 "매니져ofRM"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