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다시 실직해버린 사탄..." 피온 채팅창 생긴 줄 몰랐던 '순진무구한' 사람에게 사기친 커뮤니티인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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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시 실직해버린 사탄..." 피온 채팅창 생긴 줄 몰랐던 '순진무구한' 사람에게 사기친 커뮤니티인 (사진)
  • 이기타
  • 발행 2020.01.09
  • 조회수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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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탄도 혀 내두를 사기꾼이다.

피파온라인 4에도 생긴 채팅창.

반응은 다소 갈린다.

게임 도중 분노를 더 유발한다며 불평하는 이들도 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이기면 장땡이다.

 

 

만약 실점 이후 도발 당하면 이를 악물고 역전하면 된다.

물론 역전했을 경우 쾌감은 배가된다.

그런데 한 커뮤니티인은 채팅창을 전혀 다른 용도로 사용했다.

그 수법이 아주 악질이다.

 

ⓒ 에펨코리아 "Y아킨펜와Y"

 

순간 뭐가 잘못됐나 싶을 브로들을 위해 설명한다.

이 유저는 "뭐야, 대화창도 생겼네"라고 한 상대방의 채팅을 놓치지 않았다.

순진무구한 모습을 그대로 포착했다.

곧바로 "상대방이 채팅에서 나갔습니다. 경기에 나가셔도 몰수승 처리가 됩니다"라는 멘트를 날렸다.

 

 

그러자 놀랍게도 순진무구한 상대방은 그대로 게임을 나갔다.

경기 시작 8분만에 거둔 몰수승이다.

사탄도 혀 내두를 사기꾼이다.

이렇게 또 하나 배워간다.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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