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K가 아니라 DF...?" 정성룡의 '초장거리 골' 중계 자막에 '수비수 정성룡'이라고 내보낸 PD의 본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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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K가 아니라 DF...?" 정성룡의 '초장거리 골' 중계 자막에 '수비수 정성룡'이라고 내보낸 PD의 본심
  • 오코차
  • 발행 2020.04.04
  • 조회수 13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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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올림픽대표 평가전 코트디부아르전에서 정성룡은 골을 성공시킨다.

아무도 예상 못했던 그의 골.

솔직히 누가 골을 넣는다고 생각을 했을까.

물론 중계 관계자들도 마찬가지다.

당시 골을 넣었을 때 중계 자막에는 'GK 정성룡'이 아닌 'DF 정성룡'으로 나왔다.

 

수비수 정성룡?

그 이유를 당시 PD가 직접 밝혔다.

"사실 정성룡이 골을 넣을 지는 몰랐어요"

"그래서 미처 GK 자막을 준비 못했어요"

"그런데 골이 들어가고 급한 나머지 부랴부랴 DF로 그냥 내보냈죠"

"제 실수입니다"

 

괜찮습니다.

이해합니다.

사진출처 - 영상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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