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인생 최악의 1년이었다..." 지동원이 고교랭킹 1위 시절 'EPL'에서 한국으로 '조기 복귀'한 이유
상태바
"축구 인생 최악의 1년이었다..." 지동원이 고교랭킹 1위 시절 'EPL'에서 한국으로 '조기 복귀'한 이유
  • 오코차
  • 발행 2020.04.04
  • 조회수 1156
이 콘텐츠를 공유합니다
w

지동원은 광양제철고등학교 시절 석현준과 함께

고교랭킹 1,2위를 다퉜던 특급 유망주였다.

이에 대한축구협회에서 레딩으로 우수인재 축구유학을 보낸다.

남태희와 김원식, 그리고 지동원이 간다.

하지만 지동원은 레딩에서 쓴맛을 보게 된다.

남태희와 김원식은 잘 적응하여 계약 연장을 하며 승승장구한다.

유일하게 지동원만 연장 계약 제의를 받지 못하며 

혼자 쓸쓸히 한국으로 돌아오게된다.

지동원은 한국과는 다른 교육방식에 많은 걸 배웠다고 했다.

하지만 스트라이커 자원이 많아 경기에 자주 출전하지 못한 점과 

완벽하게 적응을 못했다고 말했다.

"사실 레딩에서 1년은 그렇게 좋지만은 않았어요"

"그래서 혼자 한국왔을 때 더욱 열심히 했죠"

어린 나이에 한번 실패를 맛보면 무너질 법도 한데

실패를 발판 삼은 것이 대단하다.

 

copy_cc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