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겨울의 가장 핫이슈였던 이청용의 k리그 복귀!
그 전에 기성용도 국내 복귀를 추진하며 떠들석하게 했는데
이에 대해 손흥민이 인터뷰에서 소신발언을 했다.
"소식을 듣고 아쉽기도하고 좋기도하고 모르겠다"
"어릴 때부터 형들을 보면서 꿈을 키워왔기에 그런 생각이 드는 것 같다"
"은퇴가 가까워졌다는 뜻 아닌가. 그냥 팬으로써 유럽에서 오래 뛰었으면 하는 생각이다"
"물론 형들이 개인사정이 있기에 최선의 선택을 할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기에 항상 응원한다"
"유럽에서 팬들에게 더 즐거움을 주셨으면 좋겠지만 형들의 결정을 존중한다"
선배이자 우상이었던 기성용-이청용의 축구 인생 마지막장이 아쉬운 손흥민.
공교롭게도 기성용은 여전히 유럽에서 선수생활을 이어갈 수 있게 되었다.
쌍용의 시대에 살았다는게 그저 감사할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