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장비충이라면 이 장갑은 필수템.
축구를 즐겨하는 브로들이라면 부진했을 때 이런 핑계 많이 댄다.
축구화가 어쩌고, 장비가 어쩌고.
이른바 장비충들이다.
골키퍼의 경우도 기름손 등판한 뒤 장갑 핑계는 필수다.
하지만 아디다스에서 한창 판매중인 이 장갑은 핑계조차 댈 수 없다.
장비충들에겐 최고의 장갑이다.
날아다니는 파리도 붙어버릴 것 같은 접착력이다.
딱 보기에도 클래스가 미쳤다.
펀칭으로 감아차기도 가능할 것 같은 비주얼이다.
진정한 장비충이라면 이 장갑은 필수템.
동네 A급 키퍼라면 날개를 더할 장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