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우리나라 국가대표팀의 최전방 스트라이커라면
피할 수 없는게 아마도 비난 여론이다.
하지만 생각보다 비난 여론이 적었던 스트라이커가 있다.
바로 정성훈.
정성훈은 K리그 팬들이라면 기억할 선수다.
2008년 부산에서 뛸 당시 허정무의 눈에 들어 대표팀에 뽑혀 활약을 펼쳤다.
엄청난 골결정력을 가진 선수는 아니지만
뛰어난 포스트 플레이와 간절하게 뛰는 모습이 팬들을 사로잡았다.
사실 큰 기대는 안했던 공격수였지만 생각보다 괜찮은 활약을 펼쳐줬던 정성훈.
아쉽게도 이후 엔트리에서 빠지면서 2017년 부천FC를 끝으로 은퇴했다.
국가대표의 자리가 얼마나 간절한지 깨닫게 해줬던 정성훈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