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려 5년간 신인시절을 함께 보내며 '죽마고우' 였던 '퍼디난드'와 '램파드'가 어느 순간부터 서로에게 말을 하지 않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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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5년간 신인시절을 함께 보내며 '죽마고우' 였던 '퍼디난드'와 '램파드'가 어느 순간부터 서로에게 말을 하지 않은 이유
  • 축등학생
  • 발행 2020.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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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가 당시 국제대회에서 좋은성적을 내지 못한 이유가...

잉글랜드 국가대표와 첼시의 전설적인 미드필더이자 현재는 첼시의 감독을 맡고있는 프랭크 램파드.

마찬가지로 잉글랜드 국가대표의 전설적인 수비수이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레전드 리오 퍼디난드.

두 선수는 신인시절을 4~5년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에서 함께 보내오며 성장과정을 함께했다. 

하지만 이런 돈독했던 관계에 한 순간에 금이 가버리는 상황이 발생했다. 

두 선수가 각각 램파드는 첼시로, 리오 퍼디난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속의 선수가 되어버린 것이다.

퍼디난드는 "맨유에 합류한 뒤로 램파드와 이야기를 나눈 적이 없었다. 서로 각자의 팀이 이기는 것을 보기 싫었기 때문이다."

"나는 맨유 소속의 선수였고, 램파드와 애슐리콜은 첼시, 제이미 캐러거와 제라드는 리버풀 소속의 선수였다."

"라이벌 팀의 주축선수들이 대표팀에 몰려있는 것은 좋지 않았다"

"시간이 지난 지금 맥주 한잔을 하며 돌이켜보면 그땐 라이벌 의식이 너무 지나치지 않았나 싶기도 하다"

당시 BIG4라 불리웠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첼시, 아스날, 리버풀의 주축 선수들이

대표팀에 몰려있으니 소집날에도 긴장감이 흘렀을 것이다.

화려한 스쿼드를 가진 잉글랜드임에도 국제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지 못한 이유가 이 때문일 수도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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