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의 힘으로 극복..." 뭉찬 에이스 '여홍철'이 남모르게 앓고 있었던 '공포장애' 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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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힘으로 극복..." 뭉찬 에이스 '여홍철'이 남모르게 앓고 있었던 '공포장애' 종류
  • 이기타
  • 발행 2020.04.21
  • 조회수 19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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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소공포증도 극복하게 한 아버지의 힘이다.

요즘 축구 예능 '뭉쳐야 찬다'가 대세다.

각종 스포츠 스타들을 모아 조기축구를 시키는 콘셉트부터 재밌다.

축구장에 서니 아재가 따로 없다.

그래도 그 중에서 가장 에이스는 여홍철이다.

 

 

여홍철은 현역 시절 '도마의 신'으로 불렸다.

그리고 그 유전자를 물려받아 딸 여서정 양도 도마 선수로 활약 중이다.

지난 자카르타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다.

당시 여홍철은 해설위원으로 딸의 금메달 장면을 직접 중계했다.

 

중계 전부터 입이 바싹 바싹 마르는 여홍철 위원

 

딸의 금메달 확정 순간

 

중계가 끝난 뒤 소감

 

중계 후 쏟아지는 축하 인사 

 

숨길 수 없는 아빠 미소

 

폐소공포증에도 비행기를 타고 자카르타로 온 여홍철 위원 

 

시상식 이후 딸과의 통화 

 

아버지의 마음이 너무나도 느껴진다.

특히 폐소공포증에도 비행기를 탔다는 게 정말 대단하다.

폐소공포증은 불안 장애 중 공포 장애로 분류된다.

완전 딸 바보인 게 느껴진다.

그것도 딸의 금메달 순간을 직접 중계했으니 그 감동은 이루 말할 수 없었을 거다.

 

 

폐소공포증도 극복하게 한 아버지의 힘이다.

다시 봐도 감동적이다.

인간 여홍철의 모습을 확실히 볼 수 있는 장면이다. 

그리고 확실히 피는 못 속이는 것 같다.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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