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최초 아르헨티나 명문팀 입단..." 아픈 가정사를 딛고 홍명보의 부름을 받은 '국대' 미드필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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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최초 아르헨티나 명문팀 입단..." 아픈 가정사를 딛고 홍명보의 부름을 받은 '국대' 미드필더
  • 오코차
  • 발행 2020.05.03
  • 조회수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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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태까지 봤던 축구선수와는 다른 특이한 이력의 선수가 있다.

아르헨티나에서 축구를 배워 성인팀까지 갔던 선수.

바로 김귀현이다.

그는 어릴적  남해에서 축구를 배우다가 축구부가 해체되며 코치를 따라 아르헨티나로 건너간다.

명문인 [벨레스 사르스필드] 유스에 입단하여 꾸준한 활약으로 성인팀까지 올라간다.

하지만 쟁쟁한 1부리그 선수들에 밀려 결국 방출.

이후 대구FC에서 뛰다가 4부리그, 오만, 이란, 카타르, 태국 등 선수생활을 이어갔지만 현재는 팀이 없는 상태.

2011년 홍명보의 부름을 받아 올림픽 대표팀에 승선하여 데뷔전까지 치뤘던 김귀현.

"편찮으신 부모님에게 국가대표 데뷔전을 보여드려 진심으로 기쁘다"는 인터뷰는

장안의 화제였다.

투쟁력있고 터프한 수비형 미드필더였던 김귀현!

그의 도전정신에 박수를 아낌없이 쳐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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