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세계 최고 명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노숙자 출신이 영입된다.
정확히 말하면 고아원에서 자란 사람이 길거리 월드컵에 출전.
6경기 40골을 넣으며 프로계약.
바로 베베다.
베베는 당시 영입 되었을 때 굉장한 화제를 몰고 다녔다.
그리고 첫 경기만에 자기의 이름을 단 크로스를 생성하며 존재감을 알렸다.
그는 맨유에서 얼마 못뛰고 각 나라 리그를 돌며 저니맨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이런 베베를 퍼거슨에게 추천한 사람은 바로 케이로스라고 한다.
우리에게 매우 친숙한 이름이자 이란의 감독이었던 '주먹감자' 케이로스.
당시 맨유의 수석코치였다.
최악의 영입을 이끈 주먹감자의 안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