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틸리케와 벤투.

전 외국인 감독과 현재 대표팀을 맡고 있는 외국인 감독이다.

김영권이 두 감독을 모두 경험해본 선수로써 차이점을 설명했다.

"슈틸리케 감독님과 벤투 감독님은 확실히 스타일이 갈리죠"

"슈틸리케 감독님은 전방에 킥을 때리고 세컨볼을 따라는 지시가 많으셨어요"

"그래서 후반에 김신욱 선수를 애용하셨죠"

"벤투 감독님은 보시는게 다예요"

"빌드업을 엄청 강조하시죠"

어떤 축구가 더 낫고 정답이라고 할 수도 없다.

감독들만의 추구하는 축구가 다른게 언제나 흥미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