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최고의 대기업 삼성.
삼성이 축구팬들에게 익숙한 또 다른 이유.
바로 첼시의 스폰서였기 때문이다.
2005년부터 2015년까지 첼시의 메인 스폰서였던 삼성.
또한 그 시기는 존 테리, 프랭크 램파드, 디디에 드로그바등이 활약하며 첼시의 전성기였다.
그런데 삼성은 왜 그 많고 많은 구단중에서 첼시를 선택했을까?
이유는 굉장히 심플하다.
당시 2005년 삼성의 김인수 총괄 본부장이 첼시의 사장이었던 피터 케넨에게
"삼성과 첼시의 고유색인 파랑색을 활용해 두 기업 모두 브랜드 가치를 높혀보자" 라고 제안한 것.
고유색이 같은 공통점을 활용했는데...
이 단순한 생각으로 비롯된 스폰서 계약은 첼시의 전성기를 함께했고
2015년 요코하마 타이어와 바통 터치를 하며 물러나게 된다.
역시 심플 이즈 베스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