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만큼 인성도 세계 최고..." 손흥민이 '반니스텔루이' 말에 펑펑 울었던 감동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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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만큼 인성도 세계 최고..." 손흥민이 '반니스텔루이' 말에 펑펑 울었던 감동 사연
  • 오코차
  • 발행 2020.05.08
  • 조회수 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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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독일 함부르크에 소속되어 있을때 반 니스텔루이 앞에서 눈물을 쏟은적이 있다.

때는 손흥민의 데뷔 시즌인 10/11 시즌.

손흥민은 10/11 프리 시즌 첼시전에 교체 출전해 역전골을 넣었다.

1-1로 팽팽하던 균형을 깨던 역전골이었다.

 

그러나 경기가 끝나기 직전 손흥민은 첼시의 수비수 카르발류와 부딪혀

'왼쪽 새끼 발가락 골절상'을 입게 된다.

손흥민은 왼쪽 다리에 깁스를 하고 당시 홈구장이었던 임테크 아레나로 향했는데

하필 그 날이 함부르크 1군 프로필 사진 촬영날이었던 것.

 

손흥민은 촬영을 위해 유니폼으로 갈아입는데 울컥한 기분과 억울한 기분이 들어

화장실에서 심호흡을 하며 참고 있는데 마침 화장실에 들어온 반 니스텔로이가

손흥민의 어깨를 감싸며 "괜찮아 우린 널 기다릴거야." 라고 말했다.

이 말을 듣고 참았던 눈물을 흘리며 엉엉 운 손흥민.

엉엉 우는 어린 손흥민을 본 스탭들과 선수들이 달려와 달래주었다고 한다.

 

생애 첫 1군 등록이었는데 정규 시즌이 시작하기 바로전에 부상을 당한탓에 굉장히 힘들었을 터.

그러나 그런 시간을 잘 버텨냈기에 지금이 손흥민이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