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쓰럽네..." 38살인데 아직도 수원 '하드캐리' 하느라 '풀타임' 뛰어버린 염기훈에게 붙어버린 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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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쓰럽네..." 38살인데 아직도 수원 '하드캐리' 하느라 '풀타임' 뛰어버린 염기훈에게 붙어버린 별명
  • 축잘또
  • 발행 2020.05.23
  • 조회수 14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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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염기훈을 처음 알게 된건 2006년이다

2006년 전북이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하면서

최강희 감독과 염기훈을 알게되었다

그리고 14년 뒤 염기훈은 현재 수원에서 뛰고 있다

염기훈의 나이는 만 나이로 37세 한국 나이로는 38세다

그럼에도 그는 여전히 수원의 에이스다

수원은 부족한 투자로 팀에 확실한 에이스가 없다

지난 시즌 타가트가 득점왕을 차지했지만 

여전히 염기훈의 존재감이 반 이상이다.

23일 열린 K리그 인천과의 경기에서도

염기훈의 결승골로 1대0 승리를 거뒀다

염기훈은 경기 내내 수원의 공격을 조율하면서

좋은 경기를 펼쳤고 풀타임을 뛰었다

경기가 끝나고 염기훈은 드러누웠고 팬들은

 

염기훈에게 너무 혼자 다 한다며

혼자서 '독박 축구'하는 83년생 염기훈이라며 안쓰러워했다

언제까지 염기훈이 하드캐리 해야하냐며

안쓰러움에 붙은 별명이다

과연 수원에 염기훈을 대체할 선수가 언제쯤 나올까?

축구 잘 아는 또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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