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에서 최초로 무관중으로 개막한 K리그
K리그 각 구단들은 여러가지 방법으로
팬들이 없는 부분을 채우고
그러다보니 큰 해프닝도 벌어졌었다
지난주에 무관중 경기로 재개한 분데스리가 역시
무관중으로 인해 부족한 부분을 채우기 위해
특별한 노력을 했다.
분데스리가 강 팀 중 한 팀인 묀셴글라드바흐는
레버쿠젠과의 재개 후 첫 홈경기에
서포터들이 주로 앉는 경기장 한 면 13,000좌석을
모두 관중들로 채우는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구단이 직접 자르고 붙여서 만든 13,000명의 팬들을
좌석에 붙여서 좌석을 가득 메운 것이다
정말 장관이다
묀셴글라드바흐는 경기에서는 1대3으로 패했지만
팬들을 위한 감동적인 이벤트의 정석을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