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덕후부터 시작해..." 채널 선택권 가진 '군대 선임'의 TV 보는 스타일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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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덕후부터 시작해..." 채널 선택권 가진 '군대 선임'의 TV 보는 스타일 차이
  • 이기타
  • 발행 2020.08.04
  • 조회수 2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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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권력이 잘못 향할 경우 지루함은 후임들의 몫.

우리 야축 브로들은 군필도 있고 미필도 있을 거다.

군필 브로들이라면 유독 공감할 만한 이야기로 가져왔다.

 

 

요즘은 동기 생활관으로 바뀌어서 어떨진 모르겠다.

라떼는 그런 거 없고 오로지 선후임끼리 생활했다.

 

 

당연히 신병 땐 헬게이트 그 자체였다.

선임 눈치 보느라 어떻게 흘러갔는지 모를 그때 그 시간들.

 

 

그래도 조금 적응할 때쯤이면 TV도 보고 했었다.

하지만 여전히 채널 선택권은 선임이 갖고 있을 수밖에.

 

 

그리고 왕고가 바뀔 때면 주로 보는 채널도 바뀌었다.

그래서 준비했다.

군대 선임별 TV 보는 스타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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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당연히 스포츠 덕후가 올 수밖에.

사실 나도 선임이 됐을 때 보였던 채널 선택 패턴이다.

이걸 보니 자는데 눈 부시는 후임들 생각을 못했다.

이제 와서 반성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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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부턴 본격적으로 나도 후임이었을 때 체감한 선임의 모습이다.

라떼는 '별에서 온 그대'가 그렇게 인기였다.

심지어 드라마 점호까지 할 정도였으니...

형은 1화 놓쳐서 매번 뭔 얘긴가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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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스포츠 제외하면 예능 덕후 선임이 개인적으로도 제일 좋았다.

특히 무한도전 볼 때면 모든 스트레스가 싹 사라졌다.

하지만 말 그대로 다른 채널 돌리면 찾아오는 딥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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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게임 덕후....

사실 개인적으로 롤 한 판 하고 욕먹은 다음 접은 사람이라.

롤방송 틀어져 있을 때면 TV 앞엔 얼씬도 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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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나도 잘 모르겠다.

내 선임 중엔 애니 덕후가 없었다.

혹시 경험이 있던 브로들이 있다면 댓글로 남겨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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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우. 다큐멘터리 덕후 존재했다.

그래도 베어 그릴스처럼 재밌는 다큐도 있었던 걸로 기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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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는 개인적으로 좋았다.

그래도 영화 볼 때는 비교적 다수의 취향대로 골랐던 기억.

하지만 공포영화 볼 땐 바로 이불 속 귀마개와 함께 취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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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음악 덕후.

사실 음악 덕후라기보단 걸그룹 덕후가 맞지 않나 싶다.

이건 군대라면 어쩔 수 없는 현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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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에선 뉴스도 그렇게 재밌었다.

형 복무할 땐 별이별 사건 사고가 다 터지기도 했는데...

세월호 터졌을 때 가슴아팠던 기억도 난다.

 

 

아무튼 군 시절 TV 선택권은 권력의 상징이었다.

그 권력이 잘못 향할 경우 지루함은 후임들의 몫.

브로들의 군생활은 어땠는가?

 

움짤 출처 : 더쿠, 펨코 "낙오계단"님

평범함은 거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