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웃고 떠드는데도..." 평소와 달라도 한참 달랐던 뭉찬 '정형돈'의 안타까운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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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웃고 떠드는데도..." 평소와 달라도 한참 달랐던 뭉찬 '정형돈'의 안타까운 모습
  • 이기타
  • 발행 2020.11.24
  • 조회수 9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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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쪼록 빠른 회복을 기도한다.

'뭉쳐야 찬다'에서 남다른 깔깔이 역할을 소화했던 정형돈.

빈 오디오를 채워주며 미친 존재감을 과시했다.

 

 

경기 도중 해설위원으로 김성주와 자랑하는 케미도 돋보였다.

확실히 뭉찬 내에서 정형돈의 비중은 상당했다.

 

JTBC '뭉쳐야 찬다' 방송화면

 

그 뿐 아니라 축구장에서도 때아닌 존재감을 보였다.

'돼 브라이너' 빙의 패스로 많은 팬들을 놀라게 했다.

 

 

그랬던 정형돈이 최근 뭉찬 하차를 선언했다.

비단 뭉찬 뿐 아니라 모든 방송 활동을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았다.

 

SBS '힐링캠프' 방송화면

 

"건강상 이유로 당분간 모든 방송 활동을 중단하게 됐다."

"오래 전부터 앓아왔던 불안장애가 최근 다시 심각해졌다."

"정형돈 본인은 방송 촬영에 대한 의지가 강했다."

"하지만 소속사 측에선 본인의 건강 상태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느꼈다."

 

SBS '힐링캠프' 방송화면
SBS '힐링캠프' 방송화면

 

5년 전에도 같은 증상으로 방송 활동을 중단했던 정형돈.

이 소식에 많은 팬들은 우려와 함께 응원을 보냈다.

 

JTBC '뭉쳐야 찬다' 방송화면
JTBC '뭉쳐야 찬다' 방송화면

 

그리고 최근 뭉찬 방송에선 정형돈의 건강 상태가 여실히 드러났다.

평소였으면 빈 오디오를 적극적으로 채웠을 깔깔이 정형돈.

 

JTBC '뭉쳐야 찬다' 방송화면

 

이날은 분명 달랐다.

내내 방송에 집중하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JTBC '뭉쳐야 찬다' 방송화면
JTBC '뭉쳐야 찬다' 방송화면

 

다들 웃는 분위기 속에서도 정형돈의 표정은 심각했다.

한눈에 봐도 문제가 있음을 짐작케 하는 상태였다.

 

JTBC '뭉쳐야 찬다' 방송화면

 

한창 전설들의 게임이 이어지는 중에도 뒤돌아있을 정도였다.

여러모로 평소의 정형돈과는 확연히 달랐다.

 

JTBC '뭉쳐야 찬다' 방송화면

 

많은 우려를 모았던 정형돈의 몸상태.

결국 경기 때는 건강상 이유로 해설석에 앉지 못했다.

 

JTBC '뭉쳐야 찬다' 방송화면
JTBC '뭉쳐야 찬다' 방송화면

 

정형돈에겐 그 누구보다 필요했을 휴식.

방송을 보며 더욱 체감할 수 있었다.

 

한유라 인스타그램

 

최근 가족들과 제주도 여행 근황을 전하기도 했던 정형돈.

방송과 관계없이 아무쪼록 빠른 회복을 기도한다.

 

움짤 출처 : JTBC '뭉쳐야 찬다' 방송화면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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