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곡동에 조르지뉴가 떴다..." 깡총 깡총 달려온 아다테타 '임형철'의 상상도 못한 PK 궤적
상태바
"마곡동에 조르지뉴가 떴다..." 깡총 깡총 달려온 아다테타 '임형철'의 상상도 못한 PK 궤적
  • 이기타
  • 발행 2021.06.21
  • 조회수 8433
이 콘텐츠를 공유합니다
w
인생의 절반 이상을 축구 지식에 투자한 이 남자.

1996년생으로 한국 최연소 해설위원에 등극한 임형철.

어린 나이지만 축구에 대한 열정과 지식이 상당하다.

그야말로 해설을 위해 태어난 남자다.

 

 

미친 텐션과 풍부한 축구 지식.

해설 쪽에선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SPOTV' 중계화면
'SPOTV' 중계화면

 

하지만 해설에 모든 재능이 몰빵된 이 남자.

전무한 연애 경험은 물론이고 축구 실력까지 상당하다.

 

 

환상의 헤더 능력으로 모두를 놀라게 한 마에스트로.

최근 황덕연 해설위원과 PK 대결에선 더 큰 놀라움을 안겼다.

 

 

마곡동에 등장한 조르지뉴.

킥력은 조르지뉴 그 이상이었다.

 

 

ㅗㅜㅑ................

조르지뉴는 조르지뉴인데 살짝 어딘가 고장났다.

 

 

이번에도 깔끔하게 구석으로 향한 궤적.

물론 골문 구석이 아니라 바깥 구석이다.

 

 

세 번의 PK 동안 한결 같았던 임형철의 궤적.

그래도 댄스 실력 하나는 포그바를 능가했다.

 

 

마곡동 조르지뉴에 마곡동 포그바까지.

PK는 여전히 임형철이었다.

 

 

총 다섯 번에 걸친 PK 시도.

무려 다섯 번 모두 날려버리며 한결 같은 면모를 드러냈다.

 

 

인생의 절반 이상을 축구 지식에 투자한 이 남자.

하지만 축구 실력 만큼은 따라잡지 못했다.

 

중계화면
중계화면

 

그래도 해설위원이 해설만 잘하면 되지 않겠나.

해설 쪽에선 미친 재능을 자랑하는 만큼 앞으로도 좋은 활약 기대한다.

 

움짤 출처 : 유튜브 '이스타TV'

평범함은 거부한다.

copy_cc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