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온4 인기 BJ로 활동하고 있는 원창연.

재미와 실력 모두 갖춰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원창연의 시그니쳐는 바로 '그 표정.'

 

 

엄청난 선수가 나왔을 때 나온다는 이 모습.

피온 시세를 뒤흔들 정도다.

 

 

헌데 원창연이 최근 때아닌 논란에 휩싸였다.

심지어 본인이 저지른 잘못 때문이 아니다.

하지만 방송을 키고 사과에 들어간 원창연.

 

 

사연은 이랬다.

유튜브에 '원창연'을 검색하면 최상단에 뜨는 '원창연 쇼미.'

대체 피온 BJ와 쇼미가 무슨 연관인지 의문이다.

 

 

알고보니 최근 방영 중인 쇼미 참가자가 문제였다.

한창 2차 예선 도중 가사를 절어버린 최상현 참가자.

곧바로 '비트 꺼주세요 시X"이라며 욕설을 박았다.

 

 

60초 중 절반 이상을 절고, 욕설까지 했음에도 합격하며 더 큰 논란이 됐다.

3차 예선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워낙 2차 임팩트가 강력했다.

 

 

그런데 자세히 보면 누군가를 연상시키는 그의 비주얼.

맞다.

원창연 방송을 즐겨본 브로들이라면 바로 떠올렸을 거다.

 

 

난데없이 쇼미 논란에 휩싸인 원창연.

"사람들이 저한테 자꾸 사과하라 그러더라구요..."라며 말을 이어갔다.

 

 

결국 성화에 못이겨 대리 사과에 들어갔다.

이어 최상현 참가자를 대신해 해명까지 했다.

"염따 형님한테 돈 받은 거 없고..."

"송민호 형님한테도 죄송하고..."

 

 

참고로 최상현 참가자를 합격시킨 게 염따 심사위원이었다.

이후 원창연은 "쇼미 시청자들에게 죄송하다"며 다시 한 번 도게자를 박았다.

 

 

욕설 논란에 대해서도 해명한 원창연.

"나도 모르게 욕이 나왔다"며 이어간 사과.

"침착히 대처를 했어야 한다"며 자책했다.

 

 

졸지에 닮았단 이유로 생긴 뜻밖의 논란.

이쯤이면 최상현 참가자가 해명한 수준이다.

 

 

댓글로 다시 한 번 사과한 쇼미 논란.

뭐, 사람이라면 누구나 실수 한 번은 할 수 있지 않겠나.

이제 너그럽게 용서하도록 하자.

 

움짤 출처 : 엠넷 '쇼미더머니10'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