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X같이 하네..." 역대급 페이크 동작으로 상대 감독의 극찬을 받은 '골때녀' 신입 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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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X같이 하네..." 역대급 페이크 동작으로 상대 감독의 극찬을 받은 '골때녀' 신입 멤버
  • 이기타
  • 발행 2021.11.12
  • 조회수 229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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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입문 8개월 만에 '골때녀'를 휩쓸기 시작했다.

'골때녀' 시즌 1에서 절대자로 활약한 배우 박선영.

마침내 그녀의 아성에 도전할 만한 인물이 등장했다.

적어도 지금까지 활약만 보면 박선영 그 이상이다.

 

 

주인공은 시즌 2 신생팀 'FC 원더우먼' 소속 송소희.

어렸을 때부터 '국악 소녀'로 유명했던 인물이다.

 

SBS '골때리는 그녀들' 방송화면
SBS '골때리는 그녀들' 방송화면

 

첫 입장 때부터 린가드를 따라하며 심상치 않았던 그녀.

'FC 아나콘다'와 첫 경기서 4골로 상대에게 충격을 안겼다.

 

SBS '골때리는 그녀들' 방송화면
SBS '골때리는 그녀들' 방송화면

 

그야말로 충격과 공포를 선사했던 그녀의 데뷔전.

이어 'FC 탑걸'과 경기에서도 차원이 다른 경기력을 과시했다.

 

 

 

 

찰떡 호흡 황소윤과 2대1 패스를 구사한 뒤 기술적인 슈팅까지.

빗나갔지만 축구 지능 자체가 차원이 다르다는 걸 증명했다.

 

 

 

지금까지 열린 두 경기에서 반복된 송소희의 기술적 능력.

여기에 황소윤의 도우미 역할이 더해지며 시너지 효과를 냈다.

결국 송소희는 체력 난조를 보이면서도 후반 막판 득점에 성공했다.

 

 

 

애초에 축구라는 걸 이해하고 플레이하는 송소희.

풋살을 시작한 지 8개월 됐다는 게 믿기지 않을 정도다.

하프타임 작전 타임 때 역시 남다른 축구 이해력을 보였다.

 

SBS '골때리는 그녀들' 방송화면
SBS '골때리는 그녀들' 방송화면
SBS '골때리는 그녀들' 방송화면
SBS '골때리는 그녀들' 방송화면
SBS '골때리는 그녀들' 방송화면
SBS '골때리는 그녀들' 방송화면
SBS '골때리는 그녀들' 방송화면
SBS '골때리는 그녀들' 방송화면

 

이정도면 축구만 15년 넘게 해온 나보다 낫다.

반대로 상대 입장에선 그저 얄미울 송소희의 플레이.

후반 들어 송소희의 아웃 유도성 플레이가 그랬다.

 

 

 

 

우리 팀에겐 보물, 상대에겐 골칫덩어리.

그러자 최진철 감독이 "축구 X같이 하네"와 같은 극찬을 선사했다.

공을 집어던지며 소심하게 가한 복수.

 

 

 

 

 

여기에 이천수 감독의 지시를 따라 곧바로 시전한 침대 축구.

최진철 감독이 얻은 건 씁쓸한 경고 뿐이었다.

 

SBS '골때리는 그녀들' 방송화면
SBS '골때리는 그녀들' 방송화면

 

기존 선수들의 장점을 모두 합친 듯한 송소희.

그야말로 '골때녀' 생태계 교란종이 등장했다.

 

SBS '골때리는 그녀들' 방송화면
SBS '골때리는 그녀들' 방송화면
SBS '골때리는 그녀들' 방송화면
SBS '골때리는 그녀들' 방송화면

 

최진철 감독 역시 극찬으로 화답한 송소희의 플레이.

이런 거 보면 축구는 확실히 선천적 재능이 큰 모양이다.

 

SBS '골때리는 그녀들' 방송화면
SBS '골때리는 그녀들' 방송화면

 

축구 입문 8개월 만에 '골때녀'를 휩쓸기 시작한 송소희.

여기에 찰떡 파트너 황소윤과의 호흡까지.

다가올 정규 시즌에서 활약이 더욱 주목되는 이유다.

 

움짤 출처 : SBS '골때리는 그녀들' 방송화면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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