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대항 축구를 뒤집어놓다" 남고생들 모두 쓰러트린 뒤 역대급 원더골 터트린 월클 '여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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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항 축구를 뒤집어놓다" 남고생들 모두 쓰러트린 뒤 역대급 원더골 터트린 월클 '여교사'
  • 이기타
  • 발행 2022.07.04
  • 조회수 24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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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사단장을 보는 듯한 그녀의 플레이.

학창 시절 모두의 추억이 담긴 반대항 축구.

진정한 축덕들이라면 매번 반 배정이 될 때마다 한 게 있다.

같은 반 친구들로 전술 짜기가 그것.

 

 

공부를 그 열정으로 했으면 진작 서울대 이상이었을 거다.

그때는 그게 곧 월드컵이었다.

 

'전승민' 유튜브
'전승민' 유튜브

 

전술 짜다 보면 국룰처럼 배정된 스쿼드.

대충 이런 식이다.

 

온라인 커뮤니티
온라인 커뮤니티

 

잘하는 친구들 or 싸움 잘하는 애들이 대부분 공격수를 맡았다.

디테일의 차이는 있겠지만 전체적 틀은 비슷하다.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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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 가도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공격수는 대부분 고참들이 맡을 수 있었다.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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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 판도를 뒤흔들 만한 역대급 공격수가 등장했다.

최근 한 남고에서 열린 사제 지간 축구 경기.

여기서 한 여성이 축신 구도를 만들며 엄청난 플레이를 선보였다.

 

'대 3학년 9반' 유튜브
'대 3학년 9반' 유튜브

 

주인공은 이 학교 여교사.

그의 동작 하나 하나에 모든 남고생들이 나가 떨어졌다.

 

 

 

마치 사단장을 보는 듯한 그녀의 플레이.

이걸 보니 이 장면이 떠올랐다.

 

 

 

선생님을 위한 남고생들의 사회 생활.

이후 세레머니는 드리블 만큼 월클이었다.

 

 

 

댄스 곡선부터 남다른 선생님의 인싸력.

바로 앞 푸른 옷 입고 뒹구는 학생의 리액션도 역대급이다.

 

 

 

반대항 축구에 혁명적 스킬을 선보인 여선생님.

마무리까지 완벽 그 자체였다.

 

'대 3학년 9반' 유튜브
'대 3학년 9반' 유튜브

 

뜻밖의 유튜브 알고리즘을 타고 퍼지게 된 이 영상.

이걸 본 댓글러의 평가가 인상적이었다.

 

'대 3학년 9반' 유튜브

 

'AS모남고' 최전방 공격수로 돌풍을 이끈 제2의 앙리.

그녀에게 쏟아지는 찬사.

이건 펠레다.

 

움짤 출처 : '대 3학년 9반' 유튜브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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