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3일 앞으로 다가온 토트넘 선수들의 방한.

국내 팬들의 기대감 역시 하늘을 찌르고 있다.

경기 티켓 예매 역시 순식간에 매진됐다.

 

 

물론 팬들만 기대하고 있는 건 아니다.

토트넘 선수들 역시 손흥민의 국가를 방문한단 소식에 잔뜩 기대하고 있다.

 

 

이미 브라질 대표팀이 제대로 즐기고 간 한국.

히샬리송은 또 한 번 한국 방문이 성사됐다.

 

 

실제로 손흥민에게 잔뜩 기대하고 있다는 토트넘 선수들.

손흥민에게 맛집 추천을 요청하기도 했다.

 

 

"우리가 가면 알아서 준비하라"는 선수들.

워낙 인원이 많아 손흥민 역시 부담을 느끼고 있다.

 

 

그런 손흥민을 위해 최근 '이스타TV'에서 선수별 맛집 추천을 진행했다.

첫 번째는 은돔벨레.

훈련 태도 부실, 체력 저하, 수비 가담 안 함 등 여론이 좋지 않은 상황.

마늘 많이 먹고 힘내라며 마늘 장아찌를 추천했다.

 

 

두 번째는 호이비에르.

덴마크 사람에게 덴마크 드링킹 요구르트를 추천했다.

물론 덴마크 사람도 모른다는 게 함정이다.

 

 

세 번째는 에메르송.

수많은 학원가에서 마음 다잡고 축구 공부하란 뜻에서 노량진 컵밥을 추천했다.

뜻이 참 깊다.

 

 

네 번째는 모우라.

손웅정 축구 교실에서 슈팅 연습하잔 의미로 춘천 닭갈비를 추천했다.

 

 

사실 여기엔 득점왕을 도와 고맙다는 의미도 있었다.

손흥민이 춘천 출신이라 닭갈비 맛집 알고 있을 확률도 높다.

 

 

다섯 번째는 쿨루셉스키.

무려 (친구 엄마가 해준) 집밥을 추천했다.

참고로 쿨루셉스크의 국적은 스웨덴.

최근 스웨덴에서 집밥을 대접하지 않는단 문화가 알려지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마지막으로 토트넘 팀 전체에게 추천한 메뉴는 함흥냉면.

이유는 심플했다.

흥.함.차.

 

 

이스타에서 다채롭게 구성한 맛집 리스트.

토트넘 선수단은 당장 참고해야겠다.

 

움짤 출처 : 'neymarjr'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