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배 오열" 아스날 이적 후 첫 경기에서 무려 4골 관여하며 제대로 미쳐버린 '제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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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배 오열" 아스날 이적 후 첫 경기에서 무려 4골 관여하며 제대로 미쳐버린 '제수스'
  • 이기타
  • 발행 2022.07.09
  • 조회수 307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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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 팬들의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오바메양과 라카제트의 이탈로 아스날에 생긴 공격수 공백.

이제 진짜 제대로 된 주전 공격수가 필요했다.

고심 끝에 아스날은 적임자로 제수스를 골랐다.

 

 

번뜩이는 움직임, 드리블 등 모든 면에서 완벽했던 제수스.

단 하나, 골 결정력만이 아쉬웠다.

 

'Arsenal' 트위터
'Arsenal' 트위터

 

특히 덕배 패스를 받을 때마다 유독 약해진 제수스의 골 결정력.

덕배의 볼을 점점 빨갛게 만든 주요 원인 중 하나였다.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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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더이상 제수스 옆에 덕배는 없다.

그와 동시에 아스날의 9번으로 새 출발을 하게 됐다.

 

'Arsenal' 트위터
'Arsenal' 트위터

 

아스날 9번 잔혹사를 풀어내야 할 책임도 있는 제수스.

이적 후 얼마 되지 않아 뉘른베르크와 비공식 경기에서 후반 교체 투입됐다.

 

'brfootball' 트위터
'brfootball' 트위터

 

전반을 뉘른베르크에 0-2로 끌려간 아스날의 상황.

제수스가 투입과 동시에 변화를 만들어냈다.

비공식 경기지만 2분도 지나기 전에 데뷔골을 터트렸다.

 

 

 

은케티아와 패스를 주고 받으며 터트린 만회골.

각이 별로 없었음에도 엄청난 마무리를 보였다.

 

 

 

이후에도 제수스의 축신 모드는 이어졌다.

날카로운 몸놀림으로 연이어 뉘른베르크 수비진을 괴롭혔다.

 

 

 

그 과정에서 뉘른베르크의 자책골도 유도했다.

연속 두 차례 자책골 과정에 관여하며 아스날의 역전을 이끌었다.

 

 

 

전반적으로 난타전 양상을 보인 경기.

한 점 차 불안한 리드에서 방점을 찍은 것도 제수스였다.

 

 

 

수비와 골키퍼 사이를 파고들며 마르티넬리의 크로스를 완벽히 마무리했다.

그렇게 제수스 투입 후 5-3 완승을 거둔 아스날.

가장 돋보인 건 제수스의 결정력이었다.

 

goal
'goal' 트위터

 

원래부터 뛰어났던 제수스의 몸놀림.

여기에 결정력까지 장착한 모습으로 아스날 팬들의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90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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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교롭게 덕배의 품을 벗어나자 살아나기 시작한 제수스.

과연 이 활약이 시즌 개막 후에도 이어질 수 있을지 지켜보자.

 

움짤 출처 : 'Arsenal' 트위터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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