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코앞으로 다가온 토트넘의 방한 일정.

팬들에게도 익숙한 팀이라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당장 내일이면 토트넘 선수단이 입국할 예정이다.

 

 

방한 이후 두 차례 평가전을 소화하게 될 토트넘.

팀 K리그, 그리고 또 하나의 명문 구단 세비야와 맞대결이 예고됐다.

 

 

놀랍게도 세비야는 토트넘보다 먼저 입국을 결정했다.

한 경기만 치르는 데도 한국에서 휴가 제대로 즐길 계획이다.

 

 

로페테기 감독을 필두로 인천공항에 들어선 세비야 선수단.

세비야 역시 토트넘 못지 않게 스타 선수들이 가득하다.

 

 

나바스, 오캄포스, 라키티치 등 입국장에 들어선 슈퍼 스타들.

기대를 모은 쿤데의 경우 일정상 며칠 뒤 입국할 예정이다.

 

 

입국과 동시에 본격적으로 팬서비스를 진행하기도 했다.

단연 라키티치의 인기가 폭발적이었다.

 

 

그래도 한국 팬들에게 가장 큰 관심을 받은 건 라멜라.

토트넘 소속으로 손흥민과 함께 뛰며 욕도 많이 먹었다.

 

 

종종 인스타에 도배되곤 했던 한국어 댓글들.

마침내 그 한국 땅에 찾아 팬서비스도 열심히 진행했다.

 

 

이제 한국에서 다시 한 번 재회하게 될 옛 동료 손흥민.

그 와중에 손흥민의 생일을 맞아 축하 인사까지 전했다.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될 세비야의 방한 일정.

그런데 일정을 보니 세비야가 일찍 방한한 이유가 있었다.

당장 9일 오후 5시부터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나바스, 아쿠냐가 참석하는 한국어 교실이 예정됐다.

12일엔 세비야 선수들이 한국어와 K팝을 직접 체험한다.

서울 장충동 월드 K팝 센터에서 누부, 오캄포스, 코로나가 세비야 공식 응원가를 한국어로 녹음할 예정이다.

구델리, 엘 하다디, 파푸 고메스는 K팝 댄스 수업을 듣는다.

 

 

그런가 하면 헤지스, 아우그스틴손은 경복궁까지 찾아 한국 문화 체험을 진행한다.

토트넘전 하루 전 15일엔 라멜라가 여의도 IFC 포럼에서 공식 기자회견에 나선다.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선 세비야의 오픈 트레이닝도 열린다.

 

 

팬서비스를 넘어 휴가에 가까운 세비야의 일정.

남은 시간도 널널해 브라질 선수들 이상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도 기대된다.

 

 

한국어 강습, K팝, 경복궁 체험 등 별의별 이벤트가 계획된 세비야 방한 스케줄.

이 선수들은 또 어떤 모습으로 팬서비스를 진행할지 기대해보자.

 

움짤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