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한에서 어디로 관광을 갈지 관심이 몰렸던 토트넘 선수단.

하지만 콘테 감독에게 관광은 사치였다.

한국 입국 당일부터 곧바로 훈련을 시작했다.

 

 

시차 적응이 되지도 않은 상황에서 진행된 훈련.

게다가 습한 날씨까지 더해져 선수들의 체력은 바닥났다.

 

 

국내 팬들에게도 공개된 토트넘 선수들의 훈련.

셔틀런을 소화하는 모습이 팬들에게 큰 인상을 남겼다.

 

 

끝없이 반복된 경기장 왕복 달리기.

셔틀런 종료 후 모든 선수들이 시체가 됐다.

 

 

팀 K리그전이 끝난 뒤에도 훈련은 이어졌다.

이번엔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된 오픈 트레이닝.

 

 

역시나 콘테 감독의 스파르타식 훈련이 이어졌다.

보는 팬들도 힘들어질 정도였다.

 

 

습한 날씨에 여전히 힘들어 보이는 선수들.

훈련장 곳곳에서 흠뻑쇼가 벌어졌다.

 

 

당시 이벤트에 당첨된 팬들만 직관할 수 있었던 오픈 트레이닝.

그런데 이 훈련을 자기 집 아파트 옥상에서 바라본 이가 있다.

 

 

굳이 이벤트 당첨되거나 나갈 필요조차 없다.

오히려 현장 팬들보다 더 큰 특권을 누리기도 했다.

 

 

오후 들어 비공개로 전환된 토트넘 트레이닝.

이 팬은 비공개 훈련까지 직관하며 토트넘의 전술을 파악했다.

 

 

이쯤이면 세비야 스파이가 아닐까 의심될 정도.

위치는 지도상으로 봤을 때 목동6단지아파트로 생각된다.

 

 

살다살다 집앞에서 보게 된 토트넘 선수단의 훈련.

그것도 비공개 훈련까지 보며 전술 파악도 완료됐다.

 

 

집앞에서 훈련하고 있는 슈퍼 스타들.

이번 방한 최대 수혜자 중 하나다.

 

움짤 출처 : '엠빅뉴스'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