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컵 이후 첫 우승 트로피 들어올리는 건데 다함께 숙연해진 '토트넘 선수단'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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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컵 이후 첫 우승 트로피 들어올리는 건데 다함께 숙연해진 '토트넘 선수단' 분위기
  • 이기타
  • 발행 2022.07.24
  • 조회수 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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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올 시즌엔 제대로 된 트로피와 함께 기뻐하는 모습을 기대한다.

한국에서 올 여름 첫 공식 일정을 시작한 토트넘.

각종 팬서비스와 활약으로 팬들에게 좋은 인상을 남겼다.

그와 동시에 훈련도 열심히 수행하며 다음 시즌을 준비했다.

 

 

일주일 간 방한 일정을 마무리하고 떠난 토트넘.

이제 본격적으로 시즌 준비에 한창이다.

 

'Spurs_KR' 트위터
'Spurs_KR' 트위터

 

방한 이후 첫 경기 상대로 마주친 레인저스.

손-케 듀오 등 주축 선수들이 대거 선발로 나섰다.

 

Sky Sports
Sky Sports

 

초반 선제 실점을 허용하며 끌려가던 토트넘.

여기서 손-케 듀오가 또 한 번 해결사로 나섰다.

 

 

 

나란히 동점골을 합작한 두 사람.

내친김에 역전골까지 두 사람의 발끝에서 나왔다.

 

 

 

손흥민은 2도움, 케인은 2골로 토트넘이 거둔 2-1 승리.

당연히 보통의 프리시즌 승리인 줄 알았다.

 

'SpursOfficial' 트위터
'SpursOfficial' 트위터

 

하지만 경기 종료 후 입갤한 트로피.

알고보니 이 경기는 단순 친선 경기가 아니었다.

 

 

 

나름 '메모리얼 컵'으로 명명된 경기.

가장 최근 들어올린 아우디컵 이후 첫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게 됐다.

 

Tottenham Hotspur
Tottenham Hotspur

 

하지만 아우디컵 때와 달리 무덤덤한 선수들.

시상식 분위기 역시 왠지 모르게 엄숙했다.

 

 

 

박수 외에 별다른 셀레브레이션이 없었던 선수들.

주장 요리스가 트로피를 들어올리고 사진 한 방 박은 게 전부였다.

 

 

 

그렇게 짧은 시상식을 마치고 재빠르게 이어진 퇴근.

월드컵 우승 유경험자 요리스는 곧바로 트로피를 치웠다(?).

 

 

 

그래도 첫 경기부터 승리하며 분위기 좋게 시작한 토트넘.

콘테 감독 체제에서 치르는 첫 시즌이라 기대감 역시 크다.

 

'SpursOfficial' 트위터
'SpursOfficial' 트위터

 

이제 얼마 남지 않은 다음 시즌.

다가올 시즌엔 제대로 된 트로피와 함께 기뻐하는 모습을 기대한다.

 

움짤 출처 : 1차 - 'DeXtra' 유튜브, 2차 - 펨코 "사슴가슴"님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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