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라 모르겠다" 하프라인에서 '일본 선수'가 동료 머리를 향해 발사한 의문의 슈팅 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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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라 모르겠다" 하프라인에서 '일본 선수'가 동료 머리를 향해 발사한 의문의 슈팅 궤적
  • 이기타
  • 발행 2022.07.25
  • 조회수 16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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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대에 이런 식으로 슈팅했다면 진작 다득점 경기였다.

월드컵을 앞두고 테스트 기회 겸 찾아온 동아시안 컵 대회.

한국과 일본 대표팀 모두 월드컵 직전 옥석 고르기에 나섰다.

물론 내용 이상으로 결과 역시 중요했다.

 

 

동아시아 대표팀 간 자존심이 걸린 우승 트로피.

한국 대표팀은 U-23 선수들이 주로 나선 중국을 상대로 3-0 완승했다.

 

대한축구협회

 

그 사이 일본 역시 쾌조의 출발을 보였다.

홍콩을 상대로 6-0 대승에 성공하며 중간 순위 1위로 올라섰다.

 

'afcasiancup' 트위터
'afcasiancup' 트위터

 

다음으로 일본이 붙게 된 상대는 중국.

역시나 중국이 U-23으로 나선 만큼 무난한 승리가 예상됐다.

 

'EAFF_Official'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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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게 웬 걸.

전반 내내 졸전을 펼치며 0-0으로 마친 하프타임.

후반에도 슈팅 찬스에서 음경 같은 결정력을 선보였다.

 

 

 

골문 앞 결정력과 달리 패스 정확도는 훌륭했다.

물론 그 부위가 잘못 되기는 했지만.

 

 

 

동료 머리를 정확히 적중시킨 일본의 패스 정확도.

골대에 이런 식으로 슈팅했다면 진작 다득점 경기였다.

 

 

 

후반 막판까지 이어진 0-0 승부.

좋은 찬스를 맞았지만 골키퍼 선방에 울었다.

 

 

 

이제 다득점 승리는 둘째 치고 당장 승리라도 해야 했던 일본의 상황.

끝까지 음경 같은 슈팅으로 팬들의 탄식을 불러왔다.

 

 

 

후반 추가시간까지 이어진 무득점 행진.

헛발질에 무리한 슈팅에 난리도 아니었다.

 

 

 

결국 0-0 무승부로 끝난 두 팀의 경기.

일본 입장에선 예상치 못한 결과가 나왔다.

 

'toisports'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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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홍콩전에서 무난히 3-0 완승을 거둔 대표팀.

일본을 제치고 조 1위로 올라섰다.

 

대한축구협회
대한축구협회

 

이제 남은 일본전에서 무승부만 거둬도 우승이 가능한 상황.

그래도 기왕이면 확실한 승리로 우승에 성공하길 응원한다.

 

움짤 출처 : 'SPOTV' 중계화면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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