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려 '바르샤' 상대로 교체 투입되며 성사된 '베컴 아들'의 생애 첫 1군 데뷔전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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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바르샤' 상대로 교체 투입되며 성사된 '베컴 아들'의 생애 첫 1군 데뷔전 근황
  • 이기타
  • 발행 2022.07.25
  • 조회수 29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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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미오 입장에선 평생 기억에 남을 순간이 완성됐다.

베컴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프리킥.

특유의 킥 모션과 화려한 궤적으로 많은 팬들을 즐겁게 했다.

물론 프리킥 외에도 수없이 많은 장점을 가진 선수였다.

 

 

킥을 찰 때면 무언가를 기대하게 만들었던 베컴.

멋과 실력 모두를 겸비했다.

 

Sportskeeda
Sportskeeda

 

이젠 과거 영상에서나 볼 수 있는 베컴의 프리킥.

공교롭게 베컴의 둘째 아들 로미오가 이 능력을 제대로 물려받았다.

 

Elle
Elle

 

한때 꼬맹이였던 2002년생 로미오.

어느덧 훌쩍 자라 만으로 19세가 됐다.

 

'romeobeckham' 인스타그램
'romeobeckham' 인스타그램

 

로미오에겐 앞서 말했던 대로 특별한 재능이 있다.

바로 범상치 않은 프리킥 능력.

 

'romeobeckham' 인스타그램
'romeobeckham' 인스타그램

 

로미오가 공개하며 화제가 된 이 영상.

킥 자세부터 궤적까지 아버지의 그것을 완벽히 빼닮았다.

 

 

 

현재 로미오는 실제로 아버지의 길을 따라 축구선수로 활약 중이다.

2019년 아버지가 구단주로 있는 인터 마이애미에 입단해 성장을 도모했다.

로미오가 데뷔에 성공한 건 2020-21 시즌.

작년 9월 프로 계약을 체결하며 리저브 팀 소속으로 3부리그 토멘타 FC전에서 프로 데뷔에 성공했다.

 

'romeobeckham' 인스타그램
'romeobeckham' 인스타그램

 

이후 로미오는 폭풍 성장을 하며 리저브 팀에서 자리잡는 데 성공했다.

2021-22 시즌에도 리저브 팀에서 대부분 경기를 풀타임으로 뛰었다.

지난 11일 올랜도 시티 B팀과 경기에선 데뷔골까지 터트렸다.

공교롭게 데뷔골 역시 프리킥으로 만들어냈다.

 

 

 

 

올 시즌 15경기에서 1골 7도움으로 두각을 드러낸 로미오.

최근 열린 바르샤와 친선 매치에서 1군 멤버로 호출을 받았다.

우선 교체 멤버로 준비하던 출전 기회.

마침내 아버지의 선수 시절 동료 필 네빌 감독이 로미오를 불렀다.

 

The Mirror
The Mirror

 

후반 막판이지만 로미오에게 고대했을 순간.

로미오의 1군 비공식 데뷔전이 성사됐다.

 

 

 

그것도 바르샤 상대로 성사된 첫 1군 출전.

다른 것보다 마킹된 이름부터 월클이다.

 

 

 

출전 시간이 워낙 짧아 로미오가 뭔가를 보여주기엔 부족했다.

그래도 로미오 입장에선 평생 기억에 남을 순간이 완성됐다.

 

Marca
Marca

 

이제 리저브 팀에서 성장을 이어갈 로미오.

앞으로 꾸준히 성장해 1군 무대에서도 자주 볼 수 있길 응원한다.

 

움짤 출처 : 'romeobeckham' 인스타그램, 'MLSNEXTPRO' 트위터, 'TUDN' 중계화면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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