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 미친 감독은 처음 봤다..." 상대 팀 선수에게 작전 지시한 '무리뉴 감독'의 레전드 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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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미친 감독은 처음 봤다..." 상대 팀 선수에게 작전 지시한 '무리뉴 감독'의 레전드 일화
  • 이기타
  • 발행 2022.08.03
  • 조회수 4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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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보통 인물은 아니다.

과거 스페셜 원으로 불렸던 무리뉴 감독의 명성.

지도력 뿐 아니라 스타성 면에서도 독보적이었다.

거기에 특출난 외모까지 더해져 관심을 독차지했다.

 

 

여전히 AS로마에서도 이어지는 인기.

지난 시즌 컨퍼런스리그 우승으로 커리어 반전에 성공했다.

 

'JMourinhoTeam' 트위터
'JMourinhoTeam' 트위터

 

하지만 과거와 달라진 부분도 있다.

확실히 나이가 들며 감수성이라는 게 생겼다.

 

'LDNFootball' 트위터
'LDNFootball' 트위터

 

컨퍼런스리그 우승 후 눈물을 보인 무리뉴 감독.

옛날 모습 생각하면 쉽게 보기 힘든 모습이다.

 

 

 

게다가 그라운드 내에서 무리뉴 감독이 보여준 돌발 행동.

너무 많아 하나 하나 꼽을 수 없다.

 

Eurosport
Eurosport

 

그래도 가장 인상적인 에피소드를 꼽자면 레알 마드리드 부임 시절을 꼽을 수 있다.

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에서 도르트문트와 맞붙었을 당시 이야기다.

 

talkSPORT
talkSPORT

 

당시 무리뉴 감독은 외질의 움직임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

그때 도르트문트 슈멜처가 스로인을 하러 터치라인에 접근했다.

 

Goal.com
Goal.com

 

그러자 슈멜처에게 다가온 무리뉴 감독.

뜬금없이 작전 지시를 하기 시작했다.

 

Over-educated soccer
Over-educated soccer

 

"외질에게 움직임을 더 빠르게 가져가라고 전해달라."

그 와중에 슈멜처는 외질에게 충실히 작전을 전달해줬다.

 

Digi Sport
Digi Sport

 

슈멜처에게도 인상적이었던 무리뉴 감독의 작전 지시.

경기 후 인터뷰에서 슈멜처는 무리뉴 감독에 대해 언급했다.

 

Bundesliga
Bundesliga

 

"그런 감독은 처음 봤다."

"무리뉴는 미친 것 같다."

 

The Guardian
The Guardian

 

상대 팀 선수에게 작전 지시하는 무리뉴 감독의 비범함.

확실히 보통 인물은 아니다.

 

'goal' 트위터
'goal' 트위터

 

그 와중에 또 작전을 전달한 슈멜처도 너무 귀엽다.

지금도 그렇지만 과거에도 무리뉴 감독의 스타성은 월클이었다.

 

움짤 출처 : 'officialasroma' 인스타그램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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