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야 이게!!!" 패스 대신 무리하게 드리블하다 찬스 날려버린 '손흥민'에게 '케인'이 보인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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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야 이게!!!" 패스 대신 무리하게 드리블하다 찬스 날려버린 '손흥민'에게 '케인'이 보인 반응
  • 이기타
  • 발행 2022.08.07
  • 조회수 198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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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밖의 부부싸움.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에 복귀한 토트넘.

콘테 감독 체제에서 처음으로 풀 시즌을 치르게 됐다.

토트넘 입장에서 상당히 중요한 시즌이기도 하다.

 

 

프리시즌 체력 훈련의 강도도 상당했다.

방한 당시에도 이 모습을 확실하게 느낄 수 있었다.

 

'Route1futbol' 트위터

 

그 효과는 개막전에서 곧바로 나타났다.

이른 시간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흔들리지 않고 계속해서 상대를 두드렸다.

결과는 4-1 완승.

개막전부터 쾌조의 출발을 보였다.

 

'VOLEapp'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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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의 활약 역시 훌륭했다.

득점을 기록하진 못했지만 움직임 자체가 위협적이었다.

 

 

 

특히 사우스햄튼전에서 손흥민의 주 임무는 연계.

여러 차례 찬스를 제공하며 다이어의 결승골을 어시스트했다.

 

 

 

손-케 듀오 득점 없이 4골을 기록한 것도 긍정적이었다.

물론 두 사람의 합작 득점 기회가 없었던 건 아니다.

 

'HKane'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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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 막판 손흥민에게 찾아온 결정적 찬스.

그 과정에서 수비가 가로막으며 케인에게 노마크 찬스가 났다.

 

 

 

하지만 패스 대신 드리블 이후 슈팅을 택한 손흥민.

결과적으로 아쉬운 선택이 됐다.

 

 

 

손흥민의 드리블 순간 빈 공간에 있었던 케인.

오피스 와이프 손흥민에게 극대노하고 말았다.

 

 

 

이건 사실 케인이 화내도 이상할 게 없었다.

그 과정에서 손흥민 역시 반박하며 뜻밖의 부부싸움이 됐다.

 

 

 

물론 경기를 하다보면 충분히 나올 수 있는 상황.

두 사람은 따로 손을 마주치며 무언의 화해를 했다.

 

 

 

그렇게 후반 막판 손흥민에게 또 한 번 찾아온 찬스.

이번에 패스를 준 건 케인이었다.

 

 

 

하지만 아쉽게 정면으로 향한 손흥민의 슈팅.

결국 개막전에서 두 사람의 합작 득점은 실패로 돌아갔다.

 

'SpursCitizens'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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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득점은 없었지만 그 이상의 영향력을 드러낸 두 사람.

앞으로 남은 일정에서 더 많은 합작 득점으로 역사를 써내려가길 응원한다.

 

움짤 출처 : 'SPOTV' 중계화면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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