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시즌 유럽 챔피언 자리에 올랐던 레알 마드리드.
안첼로티 감독 체제에서 이정도 성과를 낼 줄은 몰랐다.
레알 마드리드 팬들조차 예상치 못했던 성과였다.
그렇게 또 한 번 증명된 챔스 DNA.
이제 유로파 우승팀 프랑크푸르트와 슈퍼컵으로 본격적인 올 시즌을 시작했다.
여전히 크-카-모에 벤제마 등을 내세운 안첼로티 감독.
이런 대회 경험으로 봐도 최고의 선수들이 다수 포진했다.
역시나 이번에도 무시할 수 없었던 레알 마드리드의 경험.
알라바가 선제골로 포문을 열었다.
코너킥 과정에서 깔끔하게 터진 알라바의 선제골.
올 시즌 첫 출발을 산뜻하게 알렸다.
후반 들어 레알 마드리드는 확실하게 상대를 제압했다.
비닐신-벤제마 듀오가 또 한 번 가동됐다.
지난 시즌 엄청난 성장세를 이뤄낸 비닐신.
다가올 시즌에서도 맹활약을 예고했다.
이제 새삼 새로울 것도 없는 레알 마드리드의 우승.
2-0으로 깔끔하게 제압하며 올 시즌 시작부터 우승 경력을 추가했다.
레알 마드리드의 우승 확정 직후 트로피에 새겨진 이름.
얼마 전 챔스에서 봤던 장면이 또 한 번 나왔다.
그렇게 트로피를 들고 온 벤제마.
모두 함께 트로피 셀레브레이션을 실시했다.
하지만 심심해도 너무 심심한 레알 마드리드의 우승 셀레브레이션.
이 선수들에게 슈퍼컵 우승이 우승처럼 느껴지겠나 싶다.
특히 지겹도록 우승을 많이 차지한 크-카-모 트리오.
몇몇 젊은 선수들을 제외하면 식상해도 무방하다.
쾌조의 출발을 보이며 시작한 레알 마드리드.
다가올 시즌에서 또 한 번 유럽 챔피언 자리에 오를지 지켜보자.
움짤 출처 : 'SPOTV' 중계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