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경기부터 기립 박수" 유로파 팀으로 이적한 '국대 유럽파'의 미쳐버린 데뷔전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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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경기부터 기립 박수" 유로파 팀으로 이적한 '국대 유럽파'의 미쳐버린 데뷔전 근황
  • 이기타
  • 발행 2022.08.19
  • 조회수 14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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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조의 출발을 보인 데뷔전.

루빈 카잔에서 스텝업을 이뤄낸 황인범.

러시아 사태가 터지며 우선 FC서울에서 단기 알바를 진행했다.

그 사이에도 여전히 유럽 재진출을 노렸다.

 

 

여러 팀들의 제안 끝에 황인범이 선택한 건 올림피아코스.

당장 빅리그는 아니어도 유럽 클럽 대항전 출전이 가능한 팀이었다.

 

올림피아코스
올림피아코스

 

최근 챔피언스리그 예선에서 탈락하며 유로파리그 플레이오프로 향한 올림피아코스.

아폴론 리마솔과 1차전 원정 경기를 앞두고 황인범의 데뷔전이 예고됐다.

 

'OlympiacosA' 트위터
'OlympiacosA' 트위터

 

선발 투입되며 올림피아코스 공식 데뷔전을 치른 황인범.

팀에게도 중요한 경기라 황인범의 활약에 귀추가 주목됐다.

 

 

 

첫 경기임에도 황인범은 초반부터 동료들과 훌륭한 연계를 펼쳤다.

탈압박, 드리블, 패스 모두 우리가 알던 황인범 그대로였다.

 

 

 

그 과정에서 올림피아코스를 구해낸 것도 황인범이었다.

초반 실점으로 위기에 빠진 상황.

 

 

 

황인범이 환상적인 드리블과 마무리로 동점골을 터트렸다.

올림피아코스 공식 데뷔전 데뷔골이기도 했다.

 

 

 

 

새 팀에서도 여전한 황인범의 클래스.

득점 이후에도 황인범의 존재감은 독보적이었다.

 

 

 

계속해서 좋은 패스로 동료들에게 창출한 기회.

상대 위험 지역에서도 훌륭한 탈압박으로 기회를 만들었다.

 

 

 

 

본인이 직접 역전골까지 노리기도 했다.

기습 침투로 골키퍼와 맞섰지만 아쉽게 막혔다.

 

 

 

그렇게 후반 21분까지 소화하며 데뷔전을 마친 황인범.

올림피아코스 팬들 역시 황인범에게 박수를 보냈다.

 

 

 

1-1 무승부로 종료된 두 팀의 경기.

이제 2차전에 따라 유로파 플레이오프 결과가 나온다.

 

'olympiacosfc' 트위터
'olympiacosfc' 트위터

 

쾌조의 출발을 보인 올림피아코스 데뷔전.

앞으로도 꾸준히 맹활약하며 유럽에서 인정받길 응원한다.

 

움짤 출처 : '파란눈꽃' 유튜브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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