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뛰고 싶지 않으세요?" 최근 국대 복귀 질문을 받고 '기성용'이 보인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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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뛰고 싶지 않으세요?" 최근 국대 복귀 질문을 받고 '기성용'이 보인 반응
  • 이기타
  • 발행 2022.08.23
  • 조회수 3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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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도 좋은 모습 꾸준히 보여주길 응원한다.

국가대표 캡틴으로 오랫동안 헌신했던 기성용.

아직도 기성용을 그리워하는 팬들이 많다.

그만큼 대표팀 내에서 기성용의 존재감은 절대적이었다.

 

 

여전히 쉽게 대체하기 힘든 기성용의 존재감.

실력 뿐 아니라 리더십까지 훌륭했다.

 

대한축구협회
대한축구협회

 

특히 주장을 달고 더욱 성숙해진 기성용의 모습.

후배들을 이끌고 각종 국제대회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다.

 

 

 

한편 2019 아시안컵을 끝으로 대표팀에서 은퇴한 기성용.

최근까지 FC서울에서 주장 완장을 차고 제 역할을 다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한국프로축구연맹

 

하지만 활약과 별개로 아쉬웠던 팀 성적.

결국 기성용은 책임감을 갖고 주장 완장을 나상호에게 넘겼다.

 

FC서울
FC서울

 

"팀 성적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꼈다."

"성적 책임은 감독이 지지만 선수들에게도 있다."

"주장인 내가 더 잘했어야 했기에 개인적으로 아쉬움이 컸다."

"변화가 필요하다고 느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한국프로축구연맹

 

한편 주장 완장을 넘긴 뒤 한 행사에서 모습을 드러낸 기성용.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과 함께 '기성용 Underswings 엘리트 축구단' 발대식에 나섰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 축구선수 꿈을 꾸는 아동 30명에게 일일 코칭을 진행했다.

 

'연합뉴스TV' 뉴스화면
'연합뉴스TV' 뉴스화면

 

이어 취재진 앞에서 진행된 기성용의 인터뷰.

당연히 대표팀 관련 질문이 빠질 수 없었다.

기성용은 현재 대표팀에게 응원과 격려의 메세지를 전했다.

 

'연합뉴스TV' 뉴스화면
'연합뉴스TV' 뉴스화면

 

"기본에 충실하고, 팀워크를 잘 다진다면 본선에서도 충분히 좋은 결과를 낼 거다."

"부상 없이 베스트 멤버가 월드컵에 나선다면 더 좋은 결과를 기대한다."

 

대한축구협회
대한축구협회

 

그와 동시에 이어진 대표팀 복귀 관련 질문.

"마지막 월드컵을 뛰고 싶은 마음이 없는지"에 대한 질문이 나왔다.

실제로 과거 기성용에게 대표팀 복귀를 제안하기도 했던 벤투 감독.

그때도 그랬고, 이번에도 기성용의 생각은 변함이 없었다.

 

대한축구협회
대한축구협회

 

"이미 다 말했던 내용이다."

"그런 점이 이슈화가 되지 않길 바란다."

"지금 선수들도 충분히 잘하고 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한국프로축구연맹

 

팬 입장에서 아쉽지만 이미 기성용은 대표팀에서 할 만큼 했다.

이제 FC서울에 보다 집중하고 싶다는 기성용의 의지.

앞으로도 K리그에서 좋은 모습 꾸준히 보여주길 응원한다.

 

움짤 출처 : 'KFATV_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유튜브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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