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에른 뮌헨' 완전 이적을 자축하며 미친 원더골 터트린 '한국인' 초특급 유망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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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 완전 이적을 자축하며 미친 원더골 터트린 '한국인' 초특급 유망주
  • 이기타
  • 발행 2022.08.24
  • 조회수 323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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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 이상으로 상쾌하게 시작한 바이에른 뮌헨 생활.

지난 겨울 한국 팬들을 깜짝 놀라게 한 소식이 전해졌다.

한국 선수를 영입하기로 결정한 바이에른 뮌헨.

2군 팀이지만 좋은 선례가 있어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주인공은 포항 유스 출신 이현주.

1년 간 임대 후 완전 이적 옵션을 삽입해 영입했다.

 

바이에른 뮌헨
바이에른 뮌헨

 

이현주는 공격형 미드필더와 윙어를 오가며 고교 무대에서 인상을 남겼다.

졸업과 동시에 포항의 우선 지명을 받았을 정도로 유망한 재능이었다.

 

 

 

그랬던 이현주를 주목하기 시작한 뮌헨.

무엇보다 바이에른 뮌헨 한국인 선수 중 좋은 선례가 있었다.

2군에서 인상을 남기며 1군 데뷔 후 분데스리가에 정착한 정우영이 그 예다.

 

바이에른 뮌헨
바이에른 뮌헨

 

우선 이현주는 역시 2군 팀과 U-19 팀을 오가며 활약했다.

정우영의 사례를 봤을 때 앞으로 인상을 남긴다면 1군 데뷔 역시 꿈은 아니다.

 

바이에른 뮌헨
바이에른 뮌헨

 

울름과 친선 경기에서 2군 팀 비공식 데뷔전을 치른 이현주.

이어 U-19 팀 경기에선 공식 경기 데뷔전과 데뷔골을 동시에 터트렸다.

 

 

 

물론 팀은 19세 이하였지만 일정상 2군 팀 선수들이 대거 출전한 경기.

등번호 7번을 달고 데뷔전부터 인상적인 활약을 선보였다.

이날 경기에선 득점 뿐 아니라 도움까지 기록했다.

 

 

 

이후 U-19 팀보단 B팀 위주로 출전하게 된 이현주.

참고로 B팀은 4부리그에서 활약 중인 상황.

비록 하부리그지만 이현주에겐 프로 입성 후 첫 성인 팀 기회였다.

 

 

 

 

 

여기서 번뜩이는 경기력으로 한 자리를 차지했다.

내친김에 데뷔골까지 터트리며 폭풍 활약을 이어갔다.

 

 

 

새로 개막한 올 시즌 역시 초반부터 기세가 심상치 않다.

아이히슈테트와 리그 첫 경기에서 멀티골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그 뿐 아니라 1군 팀 훈련장에서도 모습을 드러냈다.

 

바이에른 뮌헨

 

이에 이현주를 주목하기 시작한 뮌헨 2군 감독 데미첼리스.

임대 기간이 5개월이나 남았음에도 완전 이적을 추진했다.

그리고 마침내 최근 이현주가 임대생에서 완벽한 뮌헨 선수로 거듭났다.

 

바이에른 뮌헨
바이에른 뮌헨

 

개인에게도 감회가 남다를 뮌헨 합류.

이걸 자축이라도 하듯 최근 B팀 리그 경기에서 엄청난 득점을 터트렸다.

 

 

 

드리블부터 슈팅 궤적까지 모든 게 완벽했다.

탄력, 스피드에 센스까지 돋보인 이현주의 장점.

정우영에 이어 바이에른 뮌헨 정식 선수로 발돋움할 준비를 마쳤다.

 

바이에른 뮌헨
바이에른 뮌헨

 

기대 이상으로 상쾌하게 시작한 바이에른 뮌헨 생활.

앞으로 더 성장해 훗날 바이에른 뮌헨 1군에서도 볼 수 있는 날이 오길 응원한다.

 

움짤 출처 : 'FC Bayern Matchday Center' 유튜브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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