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수스털링도, 덕배도 아니다" 스털링의 멀티골로 새롭게 지목된 '맨시티판 추적 90분' 용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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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수스털링도, 덕배도 아니다" 스털링의 멀티골로 새롭게 지목된 '맨시티판 추적 90분' 용의자
  • 이기타
  • 발행 2022.08.28
  • 조회수 48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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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사자들이 제외되며 새 용의 선상에 오른 신상 범인.

지난 시즌부터 맨시티에서 벌어진 '추적 90분.'

발단은 '제수스털링' 듀오의 결정력에서 시작됐다.

유독 덕배 패스 받을 때면 결정력이 급감했다.

 

 

패스 퀄리티에 비해 부족했던 덕배의 어시스트 횟수.

당초 제수스털링의 결정력 부족이 원인으로 지적됐다.

 

온라인 커뮤니티
온라인 커뮤니티

 

하지만 계속해서 날리는 모습에 의문점을 가진 팬들.

이쯤이면 덕배 패스에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는 의심까지 등장했다.

 

에펨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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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씩 관심이 몰리던 맨시티판 추적 90분 범인 찾기.

덕배 입장에선 억울 그 자체였다.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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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상가상 올 시즌 아스날로 이적한 뒤 미쳐버린 제수스의 결정력.

이쯤 되니 진짜 덕배가 범인 아니냐는 의심이 피어올랐다.

 

'ESPNFC' 트위터
'ESPNFC' 트위터

 

하지만 덕배 역시 금방 용의 선상에서 벗어났다.

새로 온 홀란드가 차려진 밥상을 너무도 깔끔하게 잘 차려먹었다.

홀란드 덕분에 덕배 패스를 향한 의심도 사라졌다.

 

The Sun
The Sun

 

그러자 슬슬 초조해진 한 사람.

이제 용의 선상엔 단 한 명만이 남았다.

첼시로 이적한 스털링이 그 주인공이다.

 

에펨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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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3라운드까지 무득점에 그친 스털링.

슬슬 추적 90분 진범이 드러나는 게 아닌가 싶었다.

그때 스털링이 4라운드 레스터전에서 반전을 이뤄냈다.

 

 

 

 

레스터전 수적 열세 속에서도 터트린 스털링의 선제골.

굴절되긴 했지만 첼시 입장에서 천금과도 같은 득점이었다.

 

 

 

후반 들어 다시 범인으로 지목될 뻔한 스털링.

얼마 뒤 멀티골로 다시 한 번 용의 선상에서 제외됐다.

 

 

 

한 명이 퇴장당한 상황에서도 스털링의 멀티골 덕분에 승리한 첼시.

이쯤 되니 맨시티 팬들은 또 한 번 혼란에 빠졌다.

그때 누군가가 또 한 명의 범인을 지목했다.

 

에펨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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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인은 내부에 있었다.

"나다 이 X새들아" 하며 새롭게 등장한 그릴리쉬.

그러고 보니 지난 시즌 제수스털링이 날려먹을 때 그릴리쉬가 현장에 있었다.

범인은 범행 현장에 꼭 나타나는 법이다.

 

에펨코리아
에펨코리아

 

정작 당사자들이 제외되며 새 용의 선상에 오른 신상 범인.

과연 올 시즌 그릴리쉬마저 자신의 혐의점을 벗어낼 수 있을지 지켜보자.

 

움짤 출처 : 'SPOTV' 중계화면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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