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팅엄전 교체 아웃 직후 벤치에서 화가 단단히 난 것 같은 '손흥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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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팅엄전 교체 아웃 직후 벤치에서 화가 단단히 난 것 같은 '손흥민'
  • 이기타
  • 발행 2022.08.29
  • 조회수 50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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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테 감독과 손흥민 모두 이해가 되는 상황.

지난 시즌 PL 득점왕으로 정점에 올랐던 손흥민.

당연히 올 시즌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졌다.

프리시즌 휴식기에도 쉴 틈 없이 훈련에 매진했다.

 

 

하지만 시즌 초반 계속되고 있는 손흥민의 무득점.

개막전 어시스트 하나를 제외하곤 공격 포인트 자체가 없다.

 

Tottenham Hotspur
'LigaCoreana' 트위터

 

득점도 득점이지만 전반적인 활약 자체가 아쉬웠다.

체력적으로 지친 듯한 모습이 여러 차례 나오기도 했다.

 

Tottenham Hotspur
Tottenham Hotspur

 

누구보다 본인이 가장 답답한 현재 상황.

그래서 노팅엄전 손흥민의 득점 여부에 많은 관심이 쏠렸다.

 

'SpursOfficial' 트위터
'SpursOfficial' 트위터

 

토트넘에 입단한 지 어느덧 7년째 되는 날.

경기 전 이승우의 득점까지 터지며 기대감은 증폭됐다.

 

'SpursOfficial' 트위터
'SPOTV' 중계화면

 

하지만 이번에도 터지지 않은 손흥민의 득점.

결국 노팅엄전에서도 1-0으로 앞선 상황 속 콘테 감독이 손흥민 교체 아웃을 결정했다.

 

'DAZNFootball' 트위터
'DAZNFootball' 트위터

 

손흥민 대신 꺼내든 건 히샬리송 카드.

최근 들어 자주 볼 수 있는 패턴이다.

 

 

 

사실 이전 경기들보다 조금 나아졌던 손흥민의 컨디션.

하지만 이 장면 직전 역습 상황에서 지친 듯한 모습도 나왔다.

콘테 감독 입장에서 충분히 선택할 만한 교체였다.

 

 

 

반대로 손흥민 입장에선 아쉬울 교체 아웃.

이번엔 반드시 무득점 행진을 깨고 싶었기에 더욱 아쉬웠을 거다.

 

 

 

 

교체 아웃 당시에도 확연하게 전해진 아쉬움.

벤치에서도 화가 난 듯한 모습이 포착됐다.

 

 

 

한편 손흥민 대신 투입된 히샬리송.

투입 이후 날카로운 움직임으로 케인의 득점을 어시스트했다.

 

'SpursOfficial' 트위터
'SpursOfficial' 트위터

 

결과적으로 적중한 콘테 감독의 교체 카드.

물론 그렇다고 해서 당장 손흥민의 입지가 흔들리진 않는다.

몇 경기 부진했다고 해서 지금까지 손흥민이 보여준 커리어를 무시할 순 없다.

 

'FFS_Community' 트위터
'FFS_Community' 트위터

 

어차피 한 번 터지면 계속 터져왔던 손흥민.

그 하나가 빠른 시일 내로 터지길 응원한다.

 

움짤 출처 : 'SPOTV' 중계화면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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