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진출 시급" 토트넘 상대로 맹활약한 '02년생 유망주'의 미쳐버린 원더골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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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진출 시급" 토트넘 상대로 맹활약한 '02년생 유망주'의 미쳐버린 원더골 수준
  • 이기타
  • 발행 2022.09.03
  • 조회수 3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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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왜 K리그 최고의 유망주로 인정받는지 증명했다.

대부분 토트넘 선수단에 관심이 쏠렸던 팀 K리그와의 맞대결.

하지만 이 경기에서 팬들을 깜짝 놀라게 만든 유망주가 등장했다.

주인공은 02년생 윙어 양현준.

 

 

지난 시즌 2군 무대를 거쳐 올 시즌 본격적으로 강원 1군에 자리잡았다.

4월과 6월 이달의 영플레이어상까지 타내며 주목받기 시작했다.

토트넘전을 앞두고 콘테 감독에게 "저 선수 괜찮다"는 평가를 받고 싶다던 그의 각오.

양현준은 적어도 팬들에게 확실한 임팩트를 남겼다.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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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선수들을 상대로 보여준 저돌성과 돌파력.

경기 후 양현준을 향한 관심이 쏟아졌다.

약 이틀 간 100장에 가까운 유니폼이 판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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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전 이후에도 양현준의 맹활약은 이어졌다.

급기야 7월 영플레이어에 또 한 번 선정되는 기염을 토했다.

올 시즌에만 3번째 수상으로 지난 시즌 설영우를 제치고 역대 최다 수상자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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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시점 가장 유력한 올해의 영플레이어 후보 양현준.

최근 인천전에서도 양현준의 활약은 어마어마했다.

 

 

 

전반 한 차례 번뜩이는 돌파로 과시한 존재감.

수비 여러 명을 상대로 탈압박에 성공한 뒤 파울까지 얻어냈다.

 

 

 

후반 들어서도 양현준의 침투는 인천 입장에서 꽤나 부담이었다.

확실히 본인의 무기를 활용할 줄 아는 선수다.

 

 

 

스피드와 저돌성으로 이어간 돌파.

잘 뚫고, 잘 막았다는 평가가 딱 어울릴 장면이었다.

 

 

 

어딘가 심상치 않았던 양현준의 발끝.

기어코 환상적인 발리 슈팅으로 인천에 비수를 꽂았다.

 

 

 

정확한 허벅지 트래핑에 이어 발리 슈팅까지.

본인이 왜 K리그 최고의 유망주로 인정받는지 증명했다.

 

 

 

사실 과거까지 단점으로 지적된 결정력.

이 모습마저 최근 완벽히 개선한 모양새다.

 

 

 

끝내 결승골이 된 양현준의 발리 득점.

개인 퍼포먼스 뿐 아니라 팀에게도 큰 선물을 안겼다.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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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전을 통해 유럽 팬들에게도 이름을 알린 양현준.

이대로 맹활약하며 훗날 유럽 진출까지 이뤄내길 응원한다.

 

움짤 출처 : 'IB SPORTS' 중계화면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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